광고
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검색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교육
1월 8일 학생 시
등록 : 2007.01.07 19:14
수정 : 2007.01.07 19:14
툴바메뉴
스크랩
오류신고
프린트
기사공유하기
0
0
보내기
페이스북
트위터
싸이월드
네이버북마크
구글북마크
이메일보내기
구글플러스
닫기
목욕
하얀 김 오르는 목욕탕
들어서자마자
코 끝 찌르는 화장비누
향긋한 냄새
벌거벗은 사람들
부끄럽지 않은 채
서로 등 밀어 주고
따뜻한 물 끼얹어 주고
때 벗기는 목욕 하러
탕에 들어갔다가
다시 나올 때면
내 마음 속 때도
벗겨지는 것 같다
더러운 때 깨끗하게
씻어 내듯이
자기 밖에 모르는
나쁜 마음을
목욕탕 한구석에
살짝 남겨두고
나온 것 같다
(전대원/목포 북교초등학교 4학년)
광고
브랜드 링크
<한겨레 인기기사>
■
나를 키운 것은 열여덟의 공포였다
■
설리, 그와 함께 할머니가 되고 싶었다
■
“검찰 가장 추악했던 MB 때 ‘쿨했다’니…” 윤석열 비판 여론
■
한국당, 또 당원 총동원령…조국 없어도 ‘장외투쟁’ 고집
■
국감에 ‘리얼돌’ 들고 나온 이용주… 여성계 “성적 대상화” 비판
■
이낙연 “차기 대선엔 정치적 역량이 중요시될 것”
■
“검찰총장, 언론 재갈물리기 우려” 언론노조 ‘한겨레 고소 취하’ 성명
ⓒ 한겨레 (
http://www.hani.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
한겨레
]
기사공유하기
0
0
face book
twitter
싸이월드
네이버북마크
구글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