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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4.11 14:40 수정 : 2005.04.11 14:40

교육인적자원부는 통학시간 등 언제든지 짬 날 때마다 개인휴대단말기(PDA)나 타블릿 PC 등을 활용해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u-러닝'을 도입하기로 하고 18개 초ㆍ중ㆍ고교를 시범학교로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오후 서울 경복고에서 김진표 부총리와 공정택 서울시교육감, 이종재 한국교육개발원장, `e-러닝'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문근영, 또 협력업체인 KT,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인텔코리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u-러닝 연구학교 운영기념행사를 열었다.

u-러닝(Ubiquitous Learning)은 인터넷에 접속해 원하는 교육과정을 밟을 수 있는 e-러닝에서 한발 나아가 무선 인터넷이 가능한 곳에서 PDA, 타블릿 PC 등을 활용해 시ㆍ공간적 제약을 받지 않고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차세대 온라인 학습체계. 교육부는 u-러닝 연구학교 운영은 민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동으로 추진하는 첫 사업으로, 기업으로부터 연구학교와 가정에 무선 인터넷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타블릿 PC 100대, PDA 350대, 서버 20대, 무선 인터넷 접속 ID 350개 등을 지원받았다고 설명했다.

18개 연구학교는 u-러닝(유비쿼터스 기반) 및 e-러닝(인터넷 기반)으로 나눠 u-러닝 분야에서는 PDA(7개 고교)나 타블릿 PC(2개 초ㆍ중교)를 활용해 이동성, 휴대성, 즉시성, 개인성이 강조되는 교수ㆍ학습 활동 및 학급ㆍ학교경영 개선 방안을 연구하고 e-러닝 분야에서는 인터넷(9개 초ㆍ중교)을 통해 가정학습 및 학교교육이 연계된 효율적인 사이버 가정학습 운영 모델을 개발하게 된다.

교육부는 u-러닝 활성화를 위해 에듀넷 교수ㆍ학습자료나 EBS 수능강의, 사이버가정학습 콘텐츠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개발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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