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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친구들끼리 모여 문제 풀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한 친구는 풀이 과정을 이렇게 생각했다. 한 변의 길이가 각각 6㎝, 4㎝이니 그것의 반이면 각각 3㎝와 2㎝다. 그리고 바깥 사각형은 직각 사각형이니 삼각 함수로 푼다. 이야기를 나눈 결과, 이런 생각은 막상 풀이 과정이 쉽지 않은 것으로 판명됐다. 또 다른 친구는 대충 짐작으로 풀 수 있다고 했다. 큰 사각형의 1/8 정도일 것이라고 했다. 왜 그런 답이 나왔느냐고 묻자 복잡해서 풀기 어려워 대충 그렇게 생각해 보았다고 했다. 이 말을 들은 한 친구가 이런 해결책을 냈다. 실제로 이런 크기의 종이를 접어서 해결해 보자는 것이었다. 우리는 빨리 종이를 구해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 활동 우리 친구들이 종이를 이용해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던 방식은 어떤 것이었을까? 종이를 이용해 직접 해 보자. 그리고 자신이 한 생각을 친구들이나 식구들과 함께 점검해 보자. 임선하/현대창의성연구소장 www.crem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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