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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가 교내 치안유지와 효율적인 순찰활동을 위해 도입한 순찰차 `부르미'.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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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포항공대 등에 이어 중앙대도 교내 치안유지와 효율적인 순찰활동을 위해 순찰차 2대를 도입, 운영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중앙대는 교내 순찰과 다양한 학교 행사에 활용하기 위해 경차 2대를 구입, 순찰차로 활용키로 하고 31일 오전 대학본부 앞에서 출차식을 개최한다. 국내시판 경차 2대로 구성된 순찰차는 교내 명칭공모를 통해 `부르면 언제든 달려온다'는 뜻의 `부르미'로 확정됐으며 앞으로 학생 자치 규찰조직과 연계해 범죄및 사고예방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중앙대 장대경 관리처장은 "야간 순찰기능 강화를 위해 서치라이트와 외장형 스피커 및 경광등을 설치했다"며 "효율적인 순찰활동을 통해 교내 범죄 예방에 크게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대와 포항공대, 카이스트(KAIST) 등에서도 그동안 교내 치안유지와 범죄예방을 위해 자체 순찰차를 활용함으로써 야간범죄 발생 감소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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