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1.08.30 11:50
수정 : 2011.08.3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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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락 인제대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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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는 201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인문계고교출신자전형, 일반학생전형 등 총 11개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전년도에 처음 실시한 수시2차 모집은 올해에도 인문계고교출신자전형에 한해서 실시한다.
전형만 달리하면 여러 차례 복수지원을 할 수 있다. 모집시기별(수시1차, 수시2차) 및 전형별로 1개의 모집단위에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같은 모집단위라도 전형유형별로 지원자의 학업 수준이 다르므로 복수지원을 잘 활용하는 것도 합격률을 높이는 방안 가운데 하나다.
인문계고교출신자전형 가운데 수시1차 모집의 경우 의예과와 간호학과는 1단계에서 학생부 70%와 서류심사 30%를,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80%와 면접 20%를 반영한다.
그밖의 일부 모집단위에서는 1단계 학생부 100%, 2단계 학생부 80~90%와 면접 20~10%를 합산해 선발하고 나머지 대부분의 모집단위에서는 다단계 전형이 아닌 학생부 90%와 면접 10%를 일괄합산해 선발한다. 수시2차 모집 인문계고교출신자전형은 모두 학생부 성적만으로 선발한다.
출신학교 제한이 없는 일반학생전형은 단계별 사정이 아닌 일괄합산 방식으로 학생부 50%와 면접 50%로 실시한다.
전년도에 비해 가장 많은 변화를 보이는 것은 입학사정관전형이다. 전에는 인제대 교수가 사정관 업무를 수행했으나, 올해부터는 전임사정관이 위촉됐다.
한편 기존의 외국어능력우수자전형을 글로벌리더전형으로 바꿔 국제적 감각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또 기존 전문계고교출신자, 농어촌학생출신자, 사회배려대상자 전형도 입학사정관이 직접 1단계 서류심사를 해 인성, 잠재력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심사가 가능하게 됐다.
이백락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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