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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4월 19일 대전 대성여중에서 (주)아이비클럽 주최로 교복을 입은 채 요가를 배워보는 체험이벤트가 열려 여중생들이 ‘토끼 자세’, ‘왕비둘기 자세’ 등 다양한 요가동작을 배우고 있다. 대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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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함만 추구하기 보다는 요가 등 건강관리에 신경 써
여름방학, 여학생들에게만 있는 아주 특별한 계획이 있다. 건강을 지키고 몸매를 가꾸기 위한 다이어트. 지난 1학기동안 학교와 학원에서 앉아서 공부만 하던 학생들에게 여름방학은 지친 몸을 풀어주고 다이어트를 통해 관리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예전에는 날씬한 것을 위한 다이어트였다면 요즘은 건강관리까지 함께하는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자신감, 멋진 몸매, 몸의 균형.. 다이어트 계기 다양 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다이어트를 선택하는 목적은 다양하다. 다이어트의 첫번째 목적은 자신감을 되찾기이다. 송미경(고2)양은 “지난 1년 동안 살이 10kg이나 쪘다”며 “살이 찌니 스스로가 둔해진 것을 느끼게 되었고, 무엇보다 자신감이 없어져 위축이 많이 된다“라고 다이어트를 결심한 계기를 설명했다.여름 피서여행에서 몸매를 뽐내기 위해 다이어트를 한다. 한예원(가명·고2)양은 ”여름은 노출의 계절이다. 친구들과 바다로 여행가기로 했다“며 바다에서 멋진 몸매를 보여주기 위해 다이어트를 한다고 밝혔다. 몸매 균형을 잡기 위한 목적도 있다. 전미정(고2)양은 ”요가가 다이어트도 되고 몸매 균형도 잡아준다고 해서 친구들과 신청했다“고 이야기했다. 요가는 몸의 균형 위해, 휘트니스 클럽은 몸짱이 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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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2월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내수동 한 요가 교육원에서 한 학생복 업체가 마련한 ‘교복 입고 요가하기‘ 행사에서 참가 여학생들이 새학기를 앞두고 머리가 맑아지고 척추를 풀어주는 다양한 요가 동작을 배우고 있다. 김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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