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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출구서부터 학원 홍보 포스터가 붙어 있다. ⓒ 인터넷뉴스바이러스 김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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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학생들, 방학인데 평소보다 더 바쁜 생활을 하고 있어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평소 때보다 더 바쁘고 정신없이 하루를 보낸다고 하소연을 했다. 오후 3시, 목동 학원가에서는 많은 청소년들이 학원 앞에서 서성이고 있었다. 8월 달, 방학 특강을 접수하기 위해서이다. 학원가가 유독 밀집해 있는 오목교역 주변은 목동에서도 큰 규모의 학원이 즐비해 있다. 오목교역과 바로 연결되어 있는 D학원에는 학원 수업을 기다리는 학생들이 근처 서점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이들은 평소보다 방학인 지금이 더 바쁘다고 말했다. “평소와 같은 시간인 7시 30분에 학교에 등교를 해요. 방학이라 별로 달라질 건 없죠. 집에 돌아와 점심을 먹고 다시 채비를 해서 학원에 가요. 월, 수, 금요일 학원 가는 날의 생활은 이렇고 화, 목요일은 학교에 남아서 오후 7시까지 자율학습을 하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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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을 맞은 청소년들, 그들은 지금 학원에 있다. ⓒ 인터넷뉴스바이러스 김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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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D학원, 쉬는 시간 빈 교실 사진과 공부하는 학생의 모습. ⓒ 인터넷뉴스바이러스 김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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