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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7.31 15:42 수정 : 2005.07.31 15:50

새로나온 책

 ● 초등 저학년

내 친구 네이선

가장 친한 친구인 네이선을 잃은 잭이 슬픔을 딛고 일어서기까지 마음의 여로를 담은 이야기이다. 처음에는 자신의 감정을 격렬하게 쏟아내지만, 나중에는 사려 깊은 선생님과 친구들이 함께 만드는 추억 상자를 통해 천천히, 아주 천천히 잭의 상처는 아물어간다. 친구의 죽음에 따른 외로움의 승화 과정을 차분하게 풀어냈다. 메리 바 글, 캐런 제롬 그림. -동산사/7000원.

 광용아 햄버거 맛있니?

햄버거, 피자 같은 패스트푸드에 빠져 사는 요즘 아이들. 하지만 이들 식품에 포함된 식품첨가물, 트랜스 지방, 농약 등의 잔류성 화학물질이 건강을 얼마나 해치는지는 잘 모른다. 패스트푸드를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지구 환경이 파괴되고 있는지도 간과한다. 지난해 24일 간 패스트푸드만 먹고 지냈던 윤광용씨의 체험 일기를 아이들 수준에 맞게 만화로 꾸민 책이다. 다음을지키는사람들 지음, 조선은·탁종명 그림. -리좀/8500원.

  


 ● 초등 고학년

착한 발자국

20분마다 지구 어디에선가는 동물 한 종이 없어진다고 한다. 아름답기 때문에, 두렵다는 이유로, 애완동물로 키우려고 등 어떤 이유에서든 인간들의 무지막지한 이기심 때문에 지구상에서 영원히 사라졌거나 사라질 위기에 놓인 슬픈 동물들의 이야기이다. 공지희 글, 강신광 그림. -도깨비/8500원.

하늘의 눈동자

어떤 틀에 갇히지 않고 한 생명으로서 지닌 에너지를 마음껏 내뿜는 아이들과, 진지하게 아이들과 마주 서는 어른들을 보면서 때론 웃음이 터지기도 하고 때론 가슴이 뜨끔해지기도 한다. 그 사이 아이들의 원래 모습이란 어떤 것인지, 어떤 어른으로 아이 곁에 서 있어야 하는지 하는 물음과 깨달음이 마음속에 자리잡는다. 하이타니 겐지로 글, 햇살과나무꾼 옮김. -양철북/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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