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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01 19:31 수정 : 2005.08.01 19:32

고대-고대병설보건대, 삼육대-삼육의명대 등
통폐합 이후 전문대 입학정원 3646명 감축

고려대와 고려대병설보건대 등 8개 사립대학이 2006학년도부터 4개 대학으로 통·폐합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일 대학구조개혁 지원 사업의 하나로 사립대학의 통·폐합 신청을 지난달 29일까지 받은 결과, 고려대-고려대병설보건대, 삼육대-삼육의명대, 가천의대-가천길대, 을지의과대-서울보건대 등 모두 8개 대학이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은 고려대병설보건대의 입학정원 474명(60%)을 감축해 고려대와 통합해 고려대에 보건과학대학을 설치한다는 계획서를 제출했다. 학교법인 가천학원은 가천길대의 입학정원 1201명(61%)을 줄여 가천의대와 통합한 뒤 가천생명과학연구소 등을 설립해 의학-생명과학-보건과학 분야의 특성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학교법인 삼육학원은 삼육의명대의 입학정원 676명을 감축해 삼육대와 통합하고, 학교법인 을지학원은 서울보건대의 입학정원 1315명을 줄여 을지의대와 통합하기로 했다.

이들 대학이 통·폐합되면 전문대 입학정원 3646명이 줄어든다. 이밖에도 조선대-조선간호대는 통·폐합을 위한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 동명정보대-동명대, 탐라대-제주산업정보대, 연암공업대-천안연암대 등은 통·폐합에 대한 구성원들의 의견을 모으고 있다고 교육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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