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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10 18:33 수정 : 2005.08.12 14:01

엔지오 활동 우수자·발명가·대안학교 출신 등 교장 추천 없더라도 자신 추천제 실시하기도

올해 수시2학기 모집에서는 다양한 특별전형이 실시되어, 평소 관심과 적성을 살리면서 입시 경쟁에서도 유리한 위치에 설 수 있는 기회가 많다. 문학·컴퓨터·체육 특기자나 농어촌학생 등 이미 보편화한 특별전형말고도 엔지오 활동우수자, 발명가, 대안학교 출신자 등 독특한 전형 유형이 많은 대학에 등장했다.

성공회대는 엔지오 활동 경력이 있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특별전형을 실시해 사회과학부 7명과 사회복지학과 2명을 뽑는다.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2명), 서울여대(5명), 선문대(4명), 성공회대(15명), 숭실대(6명), 한동대(10명), 한신대(30명) 등 10개 대학은 대안학교 출신 가운데 90명을 특별전형으로 뽑는다.

경원대와 숭실대는 발명가 특별전형으로 공학계열 학과에 각각 7명과 13명을 뽑는다.

교장이나 교사의 추천이 없더라도 자기 추천제를 통해 특별전형을 실시하는 곳도 있다. 성균관대는 5개 계열에 20명을 뽑고, 경동대는 전공과 무관하더라도 특기가 있으면 가산점을 주는 ’재주꾼 자기추천제’ 특별전형으로 220명을 뽑는다.

한양대는 사회봉사상, 선행상 등을 받았거나 고교 봉사시간이 200시간 이상인 학생을 대상으로 ’사랑의 실천’ 특별전형을 실시해 의예과 등 366명을 선발한다. 또 경성대는 학생회 임원과 개근자 특별전형으로 전 모집단위에서 151명을 선발한다.

전남대는 간호학과를 지원하는 남학생 가운데 4명을 특별전형으로 뽑는다. 여수대는 5·18 유공자 자손 및 고엽제 후유증환자 자녀 특별전형을 실시한다. 이밖에 만학도나 주부 대상의 특별전형이 47개 대학(897명)에서 이뤄진다.

특별전형 가운데 가장 비중이 큰 것은 학교장·교사 추천자(81개 대학 2만3719명)와 교과성적 우수자(47개 대학 1만7072명)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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