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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밤하늘의 둥근 달을 보며 ‘달은 왜 빛날까’라는 의문을 던져 주고 그 해답을 놀이와 연결해 보자. 대상은 초등학교 저학년. 준비물 손전등, 상자, 종이, 그림 놀이방법 ①손전등에 태양 그림을 붙이고, 달은 종이를 접어서 둥글게 만든다. 달은 반사 효과가 큰 은박지 같은 것보다는 종이가 좋다. 구두 상자에는 그림이나 좋아하는 달력 그림을 붙인다. ②태양, 달, 지구를 만들었으면 실내를 컴컴하게 하고 종이공을 구두 상자 앞에 매단 뒤 손전등으로 비춰 보자. 컴컴한 상자 안쪽 그림에 어슴프레한 빛이 비춰진다. ③반사되는 밝기를 알아보기 위해 손전등을 켜둔 채, 종이공을 치워 본다. 상자 안쪽은 어두워 그림이 보이지 않게 된다. 빛을 반사해 상자 안을 밝혀 줄 달이 없기 때문이다. 관련 놀이 낮과 밤 만들기: 종이공에 지구 모양을 그리고 나무젓가락 등의 막대로 축을 만든다. 두꺼운 종이에 사람 모양을 그려 공 위에 세워 둔다. 어두운 방에서 손전등으로 공을 비추며 돌려 보자. 공이 돌아가면서 빛을 받아 환해지면 낮이고 빛을 받지 못해 어두컴컴해지면 밤이다. 태양과 행성: 긴 양말에 테니스 공 등을 넣고 넓은 공간에서 빙빙 돌려 보자. 돌리는 나는 태양이고 테니스 공은 궤도를 도는 행성이 된다. 김영해/아하네(ahan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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