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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3.04.08 13:46 수정 : 2013.04.08 13:46

한겨레문화센터, 다큐멘터리·애니메이션·영화 평론 강좌

의사소통능력 중 ‘쓰기’는 기록적 가치가 가장 큰 표현수단이다. 다양한 영상·미디어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이지만 영상으로 기록하고 표현하는 일은 전문가만 가능하다고 여기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조금만 배우고 익히면 글을 쓰고 기록하는 것만큼 영상으로 기록하고 표현하는 일이 쉬워진다. 한겨레교육문화센터의 영상강좌를 눈여겨볼 때다.

신촌센터(hanter21.co.kr)에서 진행되는 ‘한겨레 다큐멘터리제작 학교’는 기록하고 싶은 일상이나 생각, 대중에게 알리고 싶은 사회적 메시지를 한 편의 영상으로 만들어본다. 영상을 만드는 뼈대가 되는 기획안 작성부터 카메라 조작법, 촬영, 편집 방법을 초보자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지도한다. 15일 개강한다.

애니메이션이나 만화에 대한 추억이 많은 이들이라면 23일 개강하는 ‘애니원 애니메이션’에 주목하자. 자신이 찍은 사진이나 그림, 손쉽게 그릴 수 있는 스케치나 낙서 등을 활용해 애니메이션을 만든다. 기존 영상물보다 더 생동감 있고 창의력이 돋보이는 작품을 만들 수 있다.

다음달 9일에는 ‘한겨레 영화평론 과정: 남다은 평론가의 영화에 대한 질문’이 문을 연다. 영화를 감상하기만 하는 데에서 나아가 느낌과 생각을 기록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운다. 영화를 보는 새로운 시각과 독창적 관점을 기르는 데에도 제격이다.

‘스토리 발상의 비밀: 이야기꾼이 되는 디지털 관리 워크숍’은 영화·드라마·게임 등 미디어 관련 시나리오와 대본의 소재를 발굴하고 정리하는 비법을 알려준다. 한국형 에스에프영화로 충무로에서 주목받으며 영화·드라마·소설 창작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이응일 영화감독이 강사로 나선다. 참신한 아이디어에 목말라 있던 이들에게 좋은 기회이다. 다음달 20일 개강이다.

오래도록 품어온 영화제작의 꿈을 실현해 보고 싶다면 다음달 22일 개강하는 ‘한겨레 영화제작 학교’를 놓쳐서는 안 된다. 영화연출론, 시나리오 작법 등 이론부터 카메라·조명·녹음 실습을 아우르는 영화 종합교육이 준비돼 있다. <건축학개론>의 이용주 감독과 <내 아내의 모든 것>의 민규동 감독 등 실력 있는 영화감독을 배출한 강좌이다. 문의 신촌 (02)3279-0900.

이은애 기자 dmsdo@hanedu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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