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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19 16:10 수정 : 2005.08.19 16:10

숙명여대는 19일 2006학년도 수시 1학기 1단계 전형을 통과한 1천30명을 대상으로 논술고사를 치렀다.

논술에는 고교 수준의 영문 지문 1개와 국문 지문 3개가 제시됐으며 한편의 에세이를 작성하던 예년 방식과 달리 독립된 4개 문항에 대해 400~600자 길이의 단문 에세이 여러 편을 작성하는 형식으로 출제됐다.

이날 논술은 맞춤법, 띄어쓰기, 한자 읽기 등을 포함하는 문제, 영어 지문의 이해와 요약능력을 평가하는 문제, 비판적 사고 능력을 평가하는 문제, 전공 기본 지식의 이해와 응용능력을 평가하는 문제 등으로 구성됐다.

지문으로는 스탕달의 `적과 흑', 베버의 계층분석,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 파스퇴르의 생물속생설 등이 다뤄졌다.

숙대 입학관계자는 "모집요강에 공지된대로 논술을 준비한 학생들의 예상과 기대에 부응하고 일반인이 공유하고 있는 논술의 성격을 벗어나지 않도록 출제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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