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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26 21:43 수정 : 2005.01.26 21:43

서울 배재고 오모 교사의 `검사아들 답안지 대리작성'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동부지검은 26일 오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검찰에 따르면 오 교사는 지난해 이 학교에서 치러진 중간.기말 고사 등에서 수차례에 걸쳐 검사 아들인 C군의 답안지를 우수학생의 답을 베껴 대리 작성한 혐의를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오 교사가 받고 있는 혐의내용을 볼 때 긴급체포하기에 상당한이유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그러나 오씨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는 하루 더 조사를 진행한 뒤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오씨를 상대로 답안지 대리작성 뿐 아니라 위장전입 및 불법과외 의혹등에 대해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오씨 외에도 배재고 교사 등 4명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 관련사실을 조사했다.

이에 앞서 검찰은 전날 고발인인 서울시교육청 감사담당관을 상대로 사실관계확인을 위한 기초 조사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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