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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0.06 18:44 수정 : 2005.10.06 18:44

초·중·고교의 주5일 수업이 내년 3월부터 월 2회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럴 경우 매달 둘째, 넷째 주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5일 공청회를 열어 현재 다달이 한 차례씩 이뤄지고 있는 일선 학교의 주5일 수업을 월 2회 혹은 매주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주5일 수업은 현재 매달 넷째 주에 실시하고 있으며, 290개 학교에서는 시범적으로 월 2회 하고 있다.

교육부 김영윤 초중등교육정책과장은 “정책연구 과정에서 의견조사를 한 결과,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이 월 2회 하는 것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공청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 뒤 11월 중에 최종 방침을 확정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주5일 수업을 확대할 경우 맞벌이 부부나 소외계층의 자녀를 위해 학교에서 토요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토요일 수업에 참여하는 교사는 시간외 수당을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교육부는 밝혔다.

허미경 기자 carm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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