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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0.12 11:16 수정 : 2005.10.12 11:26

어디 한 번 구도를 잡아볼까?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여의도 공원으로 소풍 온 청소년들


지난 11일 주말이나 공휴일, 벚꽃놀이를 제외하고는 평소 청소년들이 잘 보이지 않는 여의도공원이 청소년들의 발걸음으로 북적거렸다.

어떻게 해야 좋은 시를 쓸 수 있을까...? 영감이 떠오르질 않아... ㅠ.ㅠ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한 쪽에서는 이미 다 그린 자의 여유가...^^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이 날 경인중, 신정여중, 성보중, 증산중 등등 4~5개의 중학교가 백일장과 사생대회, 소풍 등이 겹쳐 모두 여의도공원으로 몰려든 것이었다. 백일장·사생대회 때문에 온 학생들은 쨍쨍 내리쬐는 가을 햇빛을 피해 푸른 잔디와 나무 밑 시원한 그늘을 찾아 옹기종기 모여 있었다.


역시 학교 밖으로 나올 때는 ‘김밥‘을 빼놓을 수가 없지!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정성스레 준비해 온 증산중학교 여학생들의 김밥 도시락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성보중학교의 1학년 3반 친구들은 테마 학습 차 담임선생님과 함께 여의도공원에 놀러와서 단체로 ‘마피아 게임’을 하고 있었다. 이들은 마피아와 시민의 사이에서 희비가 엇갈릴 때마다 환호성을 지르며 게임에 열중하고 있었다.

테마 학습을 나와 다함께 ‘마피아 게임’을 하고 있던 성보중학교 1학년 3반 학생들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우린 이미 일찍 끝내고 자전거 타고 있지~ 달려 달려!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한편 일찍이 글이나 그림을 다 마쳤거나 소풍을 온 학생들은 광장에서 인라인 스케이트와 자전거를 신나게 타고 있었다. 예쁜 가을햇빛과 바람, 청소년들의 푸르름이 한데 어울려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저절로 미소 짓게 하는 풍경이었다. 전제순 기자

©2005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즐겨찾기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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