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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한 번 구도를 잡아볼까?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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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공원으로 소풍 온 청소년들
지난 11일 주말이나 공휴일, 벚꽃놀이를 제외하고는 평소 청소년들이 잘 보이지 않는 여의도공원이 청소년들의 발걸음으로 북적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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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좋은 시를 쓸 수 있을까...? 영감이 떠오르질 않아... ㅠ.ㅠ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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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쪽에서는 이미 다 그린 자의 여유가...^^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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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경인중, 신정여중, 성보중, 증산중 등등 4~5개의 중학교가 백일장과 사생대회, 소풍 등이 겹쳐 모두 여의도공원으로 몰려든 것이었다. 백일장·사생대회 때문에 온 학생들은 쨍쨍 내리쬐는 가을 햇빛을 피해 푸른 잔디와 나무 밑 시원한 그늘을 찾아 옹기종기 모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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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학교 밖으로 나올 때는 ‘김밥‘을 빼놓을 수가 없지!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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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스레 준비해 온 증산중학교 여학생들의 김밥 도시락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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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보중학교의 1학년 3반 친구들은 테마 학습 차 담임선생님과 함께 여의도공원에 놀러와서 단체로 ‘마피아 게임’을 하고 있었다. 이들은 마피아와 시민의 사이에서 희비가 엇갈릴 때마다 환호성을 지르며 게임에 열중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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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학습을 나와 다함께 ‘마피아 게임’을 하고 있던 성보중학교 1학년 3반 학생들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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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이미 일찍 끝내고 자전거 타고 있지~ 달려 달려!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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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일찍이 글이나 그림을 다 마쳤거나 소풍을 온 학생들은 광장에서 인라인 스케이트와 자전거를 신나게 타고 있었다. 예쁜 가을햇빛과 바람, 청소년들의 푸르름이 한데 어울려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저절로 미소 짓게 하는 풍경이었다. 전제순 기자 ©2005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즐겨찾기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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