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 앰배서더' 사업 시행

차세대 문화콘텐츠 육성을 위한 ‘문화콘텐츠 앰배서더 추진사업’이 시행된다. ‘문화콘텐츠 앰버서더’는 청소년들이 문화콘텐츠의 다음 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콘텐츠 분야 전문가가 학교와 청소년 시설 등을 찾아가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차세대 문화콘텐츠 인재양성 프로그램

문화관광부의 후원과 문화콘텐츠진흥원, 한겨레신문사 공동주최로 이뤄지는 이번 사업은 7월부터 2005년 2월에 걸친 1차 사업기간동안 문화콘텐츠 앰배서더 강연사업과 문화콘텐츠 나눔운동을 진행한다.

문화콘텐츠 앰배서더 강연은 위촉된 홍보대사가 학교나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문화콘텐츠 최신 동향이나 경험담 등을 나누는 강연사업이다. 문화콘텐츠 나눔운동은 문화콘텐츠 기업의 기부활동 및 문화콘텐츠 관련 기증품 제공 등의 사회환원 운동을 말한다.

문화콘텐츠 앰배서더는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문화콘텐츠계 인사와 문화콘텐츠 나눔과 사회환원을 함께할 문화콘텐츠 관련 기업인을 대상으로 위촉되며 강연활동과 문화콘텐츠 나눔운동 활동을 하게 된다. 1차 사업기간인 2005년 2월까지는 총 50명 차후 05년까지 300명 이상의 앰배서더 위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화콘텐츠 최신동향과 진로선택 등의 강연

문화콘텐츠 앰배서더 강연 대상은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중·고등학교와 청소년 활동시설, 사회복지시설, 교정시설 등이며 05년 이후 전국 및 초등학교로 확대 예정. 문화콘텐츠 산업의 최신동향과 비전, 본인의 경험 등 문화콘텐츠 전문가로서의 구체적인 모델과 사례, 청소년의 문화콘텐츠 관련학과 진학 및 진로선택 관련 등의 강연이 주를 이룰 계획이다. 또 강연시 앰배서더 초청에 따른 강연비 전액을 지급하고 강연시설에 홍보영상물과 문화콘텐츠 관련 기증품을 증정한다.

2005년 이후에는 진로와 미래 발전방향 등에 대한 자문과 조언 등의 멘토링(Mentoring) 프로그램과 강연 이후 교사와 학행 간 연계학습을 위한 교안 지원인 앰배서더 워크시트사업이 마련돼 있다. 또 청소년 창작과 창업지원도 확대될 예정이다.

문의: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인력양성팀, 02 - 2166 - 2037

허혜진 기자([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