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교조 조합원들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파이낸스빌딩 앞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철회, 교육노동파탄정책 등의 백지회를 요구하는 ‘전교조 연가투쟁 전국교사결의대회’에서 손팻말을 들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
전교조 교사 1천여명 ‘국정화 반대’ 연가 투쟁
교육부, 참여교사 징계…집행부 형사고발 방침
“중학생 아이들한테 하루 동안 교실에서 일어난 일을 얘기해보게 했어요. 하나의 교실에서 일어난 일인데 모든 아이들의 이야기가 다 달랐지요. 역사란 그런 거라는 걸 아이들도 다 알아요. ‘조선왕조실록이 왕의 역사이듯 국정 교과서도 정부의 역사’라는 말을 아이들이 하는데, 어떻게 선생님더러 국정 교과서로 아이들을 가르치라는 건가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경남지부 마산지회 소속 ㄱ교사는 20일 연차휴가(연가)를 내고 서울 광화문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열린 ‘전교조 연가투쟁’에 참여했다. 연가는 ‘교사의 권리’이고, 역사 교과서 국정화, 전교조 법외노조화, 노동개악 등 정부의 일방통행식 정책 추진에 반대하는 건 ‘교사의 의무’라고 ㄱ교사는 설명했다.
|
전교조 조합원들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파이낸스빌딩 앞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철회, 교육노동파탄정책 등의 백지회를 요구하는 ‘전교조 연가투쟁 전국교사결의대회’에서 손팻말을 들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
|
전교조 조합원들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파이낸스빌딩 앞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철회, 교육노동파탄정책 등의 백지회를 요구하는 ‘전교조 연가투쟁 전국교사결의대회’에서 손팻말을 들고 흔들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
|
전교조 조합원들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파이낸스빌딩 앞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철회, 교육노동파탄정책 등의 백지화를 요구하는 ‘전국교사결의대회’를 마치고 시청광장을 향해 행진을 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