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분야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박성식 한솔교육만화팀장은 대상을 받은 임솔희 학생의 작품을 “견우직녀의 설화를 모티브로 핵가족 시대 가정의 소외와 외로움을 간결하고 리듬감 있게 표현”했다며, “연출력에 대한 약간의 지도만 뒤따른다면 프로작가로서 대성할 재목”이라고 평했다. 이날 콘테스트 최종 심사를 통해 대상 1팀을 비롯한 금상, 은상, 동상 각각 2팀과 가작 4팀을 선정됐으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 금상에는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장상과 한겨레신문사장상(각각 상금 80만원) 등 총 1천만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이 수여된다. 최종심사에 참석한 심사위원들은 공통적으로 이번 콘테스트에 대해“기간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대체적으로 청소년답지 않은 실력의 작품들이 많아 매우 흡족했다”라고 평하면서, "여타의 콘테스트와 차별적이었던 평가방식도 청소년들의 작품 수준이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준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다른 청소년 대상의 콘테스트처럼 기존 작가들의 작품을 답습하는데 급급해 청소년 작품 특유의 창의적이면서도 실험정신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적은 것이 아쉬웠다”고도 말해 최근 청소년 창작 콘테스트들에서 대두되는 문제점인 창작력과 실험정신의 부족에 대해 아쉬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청소년 문화콘텐츠 창작 페스티벌’의 최종 심사결과와 각 부문별 심사평, 그리고 수상작들의 심사평은 문화콘텐츠 앰배서더 사이트(amba.kocca.or.k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 청소년 문화콘텐츠 창작 페스티벌 최종 심사결과 대상(문화관광부장관상) ‘신(新) 경우와 직녀’ 임솔희(만화부문) 금상(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상) ‘Panda Tokki STORY' 전유선(캐릭터부문) 금상(한계레신문사장상) 'egg story' 박소연, 문아름(애니메이션 부문) 은상 ‘꼬꼬 파이터’ 어장원(게임 부문) 은상 ‘silent whisper' 김하나(영상 부문) 동상 ‘wellbeing food' 원가람 (캐릭터 부문) 동상 ‘족신 GL' 박창용(게임 부문) 가작 ‘우리 모두 천사가 되는 날’ 통일디딤돌 팀(영상 부문) 가작 ‘그럼에도 불구하고’ F.I.B 팀(영상 부문) 가작 ‘RE' 강향선 (만화 부문) 가작 ‘우리는 평화를 사랑합니다’ 봉다리버스 팀(애니메이션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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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화콘텐츠 창작 페스티벌’ 최종 심사결과 발표 |
6일 역삼동 문화콘텐츠센터 대회의실에서는 청소년의 문화콘텐츠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과 한겨레신문사(대표이사 정태기)가 공동으로 진행한 ‘청소년 문화콘텐츠 창작 페스티벌’의 최종심사가 있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청소년 문화콘텐츠 창작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에게 능동적으로 문화콘텐츠 창작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시나리오, 기획안, 그리고 포트폴리오 등 형식의 제한 없이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영상, 게임 등 5개의 분야로 나눠 작품을 응모 받았다.
이번 콘테스트는 1차 심사를 거쳐 35개 팀을 선발하고 이들에게 2개월간의 전문성, 창의성 워크숍 과정을 수료하게 한 후, 최종작품을 제출하게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콘테스트는 최종 작품 마감일인 8월 31일까지 총 31개팀이 작품을 제출됐다.
이 중 경기도 고양시 지도중학교 3학년 임솔희 학생의 만화작품인 ‘신(新) 견우직녀’가 문화관광부장관상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금상격인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상에는 한국삼육고등학교 1학년 전유선 학생의 ‘Panda Tokki STORY'라는 캐릭터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만화 분야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박성식 한솔교육만화팀장은 대상을 받은 임솔희 학생의 작품을 “견우직녀의 설화를 모티브로 핵가족 시대 가정의 소외와 외로움을 간결하고 리듬감 있게 표현”했다며, “연출력에 대한 약간의 지도만 뒤따른다면 프로작가로서 대성할 재목”이라고 평했다. 이날 콘테스트 최종 심사를 통해 대상 1팀을 비롯한 금상, 은상, 동상 각각 2팀과 가작 4팀을 선정됐으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 금상에는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장상과 한겨레신문사장상(각각 상금 80만원) 등 총 1천만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이 수여된다. 최종심사에 참석한 심사위원들은 공통적으로 이번 콘테스트에 대해“기간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대체적으로 청소년답지 않은 실력의 작품들이 많아 매우 흡족했다”라고 평하면서, "여타의 콘테스트와 차별적이었던 평가방식도 청소년들의 작품 수준이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준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다른 청소년 대상의 콘테스트처럼 기존 작가들의 작품을 답습하는데 급급해 청소년 작품 특유의 창의적이면서도 실험정신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적은 것이 아쉬웠다”고도 말해 최근 청소년 창작 콘테스트들에서 대두되는 문제점인 창작력과 실험정신의 부족에 대해 아쉬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청소년 문화콘텐츠 창작 페스티벌’의 최종 심사결과와 각 부문별 심사평, 그리고 수상작들의 심사평은 문화콘텐츠 앰배서더 사이트(amba.kocca.or.k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 청소년 문화콘텐츠 창작 페스티벌 최종 심사결과 대상(문화관광부장관상) ‘신(新) 경우와 직녀’ 임솔희(만화부문) 금상(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상) ‘Panda Tokki STORY' 전유선(캐릭터부문) 금상(한계레신문사장상) 'egg story' 박소연, 문아름(애니메이션 부문) 은상 ‘꼬꼬 파이터’ 어장원(게임 부문) 은상 ‘silent whisper' 김하나(영상 부문) 동상 ‘wellbeing food' 원가람 (캐릭터 부문) 동상 ‘족신 GL' 박창용(게임 부문) 가작 ‘우리 모두 천사가 되는 날’ 통일디딤돌 팀(영상 부문) 가작 ‘그럼에도 불구하고’ F.I.B 팀(영상 부문) 가작 ‘RE' 강향선 (만화 부문) 가작 ‘우리는 평화를 사랑합니다’ 봉다리버스 팀(애니메이션 부문
만화 분야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박성식 한솔교육만화팀장은 대상을 받은 임솔희 학생의 작품을 “견우직녀의 설화를 모티브로 핵가족 시대 가정의 소외와 외로움을 간결하고 리듬감 있게 표현”했다며, “연출력에 대한 약간의 지도만 뒤따른다면 프로작가로서 대성할 재목”이라고 평했다. 이날 콘테스트 최종 심사를 통해 대상 1팀을 비롯한 금상, 은상, 동상 각각 2팀과 가작 4팀을 선정됐으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 금상에는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장상과 한겨레신문사장상(각각 상금 80만원) 등 총 1천만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이 수여된다. 최종심사에 참석한 심사위원들은 공통적으로 이번 콘테스트에 대해“기간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대체적으로 청소년답지 않은 실력의 작품들이 많아 매우 흡족했다”라고 평하면서, "여타의 콘테스트와 차별적이었던 평가방식도 청소년들의 작품 수준이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준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다른 청소년 대상의 콘테스트처럼 기존 작가들의 작품을 답습하는데 급급해 청소년 작품 특유의 창의적이면서도 실험정신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적은 것이 아쉬웠다”고도 말해 최근 청소년 창작 콘테스트들에서 대두되는 문제점인 창작력과 실험정신의 부족에 대해 아쉬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청소년 문화콘텐츠 창작 페스티벌’의 최종 심사결과와 각 부문별 심사평, 그리고 수상작들의 심사평은 문화콘텐츠 앰배서더 사이트(amba.kocca.or.k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 청소년 문화콘텐츠 창작 페스티벌 최종 심사결과 대상(문화관광부장관상) ‘신(新) 경우와 직녀’ 임솔희(만화부문) 금상(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상) ‘Panda Tokki STORY' 전유선(캐릭터부문) 금상(한계레신문사장상) 'egg story' 박소연, 문아름(애니메이션 부문) 은상 ‘꼬꼬 파이터’ 어장원(게임 부문) 은상 ‘silent whisper' 김하나(영상 부문) 동상 ‘wellbeing food' 원가람 (캐릭터 부문) 동상 ‘족신 GL' 박창용(게임 부문) 가작 ‘우리 모두 천사가 되는 날’ 통일디딤돌 팀(영상 부문) 가작 ‘그럼에도 불구하고’ F.I.B 팀(영상 부문) 가작 ‘RE' 강향선 (만화 부문) 가작 ‘우리는 평화를 사랑합니다’ 봉다리버스 팀(애니메이션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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