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15.12.18 15:24 수정 : 2015.12.18 16:25

초등학교 겨울방학 시작

18일 오후 서울 동작구 강남초교에서 겨울방학식을 마친 어린이들이 운동장을 달려 나가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otr@hani.co.kr
강남초교 2학년 교실에서 어린이들이 겨울방학 계획표를 만든 뒤 들어 보이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otr@hani.co.kr
겨울 방학식을 마친 어린이들이 18일 오후 운동장에서 선생님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otr@hani.co.kr
겨울 방학식을 마친 어린이들이 18일 오후 운동장에서 선생님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otr@hani.co.kr

교실 안 : 아이들은 웃음꽃이 핀 얼굴로 방학 동안 못 나눌 이야기라도 하듯이 종알종알 쉬지 않고 떠든다. 선생님도 내심 싫을 리 없는 방학을 맞아 오늘만큼은 모르는 척 해주는 아량을 베푸신다.

교실 밖 : 아이들은 방학 동안 집으로 가져갈 짐 가방을 양손에 매달고도 교문 밖으로 어느 때보다도 힘차게 달려나온다. 교문 너머에서 아이들을 마중 온 부모들의 표정은 선생님, 아이들과는 달리 복잡해 보인다.

18일 기자의 눈에 비친 서울 시내에서 가장 빨리 겨울방학을 시작한 서울 동작구 강남초교 교실 안팎의 모습이다.

2015년. 올 한해도 취업과 결혼, 사회적 대립과 갈등으로 지친 청춘과 직장인. 우리 모두에게도 겨울방학이 주어진다면 어떨까? 눈 내리는 성탄절보다 희박한 확률이지만 꿈꿔본다.

“나도 겨울방학이 있었으면 좋겠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겨울 방학식을 마친 어린이들이 18일 오후 운동장에서 선생님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otr@hani.co.kr
18일 오후 서울 동작구 강남초교에서 겨울방학식을 마친 어린이들이 운동장을 달려 나가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otr@hani.co.kr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