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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6.03.17 15:41 수정 : 2016.03.18 10:06

책 읽을 시간도 없이 바쁘고 도서관은 너무 멀다면, 이제 움직이는 책 ‘전자책’을 이용해 보자. 전자책은 스마트폰은 물론 애플 아이패드, 아마존 킨들 등 태블릿피시와 전자책 리더기에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자료다. 전자책도 종이책처럼 도서관에서 대출과 열람이 가능하니, 전자책과 친해지면 무료한 일상이 유익해진다. 무료 전자책 도서관 애플리케이션(앱) 세 개를 소개하니 한번쯤 내려받아 이용해보면 어떨까.

전자책의 경우 모바일로 대출받을 때에만 소설책 한 권 기준 약 10메가바이트 데이터가 발생하며, 이후 전자책을 읽을 때엔 데이터가 발생하지 않는다.

➊ 리브로피아

신간을 포함해 전자책 1만여종을 무료 대출해주는 앱이다. 전국 협약 도서관 428개관, 공공도서관 167개관의 전자책, 오디오북, 영상자료를 이용할 수 있으며 전국 협약 대학도서관 103개관 열람실 좌석 현황도 조회할 수 있다.

이용을 위해서는 리브로피아 모바일 회원 가입이 필요하다. 이후 본인이 가입한 도서관을 앱에서 검색해 추가한 뒤, 해당 도서관의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면 된다.

➋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교보문고와 제휴한 약 1700개 학교와 기업 등 다양한 전자도서관 이용자를 위한 통합 앱이다. 자신이 소속돼 있는 학교, 기업 등 여러 도서관을 하나의 앱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목록에서 자신이 가입한 도서관을 검색한 뒤,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면 이용할 수 있다.

➌ 서울도서관 공식 앱

서울도서관의 도서 이용 서비스를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서울도서관 대출회원으로 인증한 이용자에게 1만249종의 전자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의 질문에 대해 사서와 정보 전문가들의 답변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도 유용하다. 또 지피에스(GPS)를 이용해서 내 위치를 기준으로 가장 가까운 도서관들을 지도상에서 알려주는 내 주변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하면 쉽게 도서관을 찾을 수 있다.

서울도서관 회원증을 대신할 수 있는 앱으로, 서울도서관 대출회원 가입 때 서울도서관 앱 사용이 자동으로 가능하다.

➍ See

서울교육청 전자도서관으로, 소속된 21개 구립도서관과 평생학습관 전자자료를 이용할 수 있는 앱이다. 전자책 2만여종을 통합 검색할 수 있으며, 한번의 로그인으로 어학, 아이티(IT), 공무원 강좌 등 이(e)-러닝 서비스와 오디오북, 전자저널 등 자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서울교육청 소속 21개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 중 한 곳을 방문해 대출회원으로 가입하면 See를 이용할 수 있다.

정고운 기자 nimok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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