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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동문입구 ‘2005 브랜드 페어’ 전시관 입구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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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경쟁력 높여 산업정책연구원은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코엑스 1층 로비에서 ‘2005 브랜드 페어’를 열었다. 브랜드는 16C 초 영국 위스키제조업자들이 다른 위스키제조업자들의 위스키통과 구별을 짓기 위해 나무통에 인두로 지진 ‘burned'에서 유래한 말로, 현대에는 특정한 제품 및 서비스를 식별하는 데 사용되는 명칭·기호·디자인 등을 아우른다. 코카콜라(coca-cola), 코닥(codak) 과 그 예로 최근에는 기업의 브랜드가 산업경영의 경쟁력을 더해 주어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또한 브랜드는 기업경영 뿐만 아니라 국가, 도시, 학교 등에서 이미지 재고를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1896년 독일의 어네스트 윌리엄즈가 ‘Made In Germany' 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사용해 한 국가인 독일의 해외 마케팅에 사용한 것과 1970년대 오일 쇼크로 침체에 빠졌던 뉴욕시가 ’I love New York' 이라는 슬로건을 사용해 도시 브랜드의 위상을 높인 것이 대표적인 예. 그러나 일반인들에게 브랜드라는 것을 가장 친숙하게 만드는 수단은 바로 TV, 라디오, 신문 등 각종 매체를 통한 광고라고 할 수 있다. 프랑스판 광주민주화항쟁인 파리코뮌(1871)이후 대중의 정부가 들어섬에 따라 상업적인 성격의 기업과 제품은 급속도로 활성화 되었는데 그 주요 수단이 바로 브랜드를 통한 이미지 메이킹인 광고였기 때문이다. 산업에 미술, 음악과 같은 문화적 요소가 접목되기 시작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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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도시, 기업브랜드 등 총 6개 주제의 전시물을 관람하는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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