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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0.25 19:33 수정 : 2005.10.25 19:33

교육부 공청회…전면 시행은 1~2년 뒤

현재 월 1회 실시중인 주5일 수업이 내년부터 월 2회로 확대되고, 1~2년 뒤에는 월 4회 전면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5일 ‘주5일 수업 전면시행 대비 교육과정 편성·운영방안’ 공청회를 열어, 교원 및 학부모 설문조사 결과 주5일 수업 확대 방안으로 월1회→월2회→월3회→월4회보다는 월1회→월2회→월4회 전면 시행 방안이 선호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주5일 수업을 내년 3월부터 월 2회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중이며, 다음달중 교과편성·운영 방안을 최종 확정한다. 현재 월 1회 주5일 수업은 전국 초·중·고교에서 실시중이며, 290개 학교에서는 월 2회 시범 실시되고 있다.

박순경 교육과정평가원 연구위원은 이날 공청회 주제발표에서 지난 7월 설문조사 결과 ‘2006년 월 2회 주5일 수업’에 대해 교원의 68.9%, 학부모의 61.9%가 찬성해 전체 65.8%가 월 2회 확대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박 연구위원은 또 주5일 수업 전면 시행에 앞서 1~2년 동안 월 2회 시행하는 방안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주5일 수업이 월 2회로 늘어날 경우 수업일수는 현행 220일에서 205일로 15일 줄이고, 수업시간은 주당 1시간씩 줄여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허미경 기자 carm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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