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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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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대한민국 최초의 국립대학으로 문을 연 서울대학교는 진리와 학문 탐구라는 대학 본연의 사명을 완수하며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서울대는 21세기 행복한 배움의 터전을 완수하기 위해 ‘선한 인재’란 가치를 내걸고 ‘선한 인재 리더십 과정’과 ‘독서 세미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선한 의지의 학생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키우기 위해 학생 자율교육 프로그램과 자유전공학부를 운영하고 있다. 방학 중 해외 대학을 체험하는 ‘SNU in World 프로그램’과 해외 교수와 학생이 참여하는 ‘국제 하계 강좌’도 서울대가 자랑하는 제도 중 하나다.
그동안 서울대는 세계 최초로 ‘마이크로 RNA’의 생성 원리를 발견하고, 생체를 모방한 초경량 로봇과 인공신장 개발 등 학문의 경계를 뛰어넘는 융·복합 연구로 미래를 선도하는 학자를 양성해왔다. 게다가 온라인 무료 강의 사이트인 ‘SNUON’을 개설해 일반인도 서울대의 수준 높은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미래인재학교와 청소년 멘토링, 봉사단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기여에도 앞장섰다.
2017학년도 수시 지원 전략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총 모집인원 중 75% 선발
서울대는 2017학년도 총 모집인원 3136명 중 수시 모집에서 2362명(정원 내)을 선발한다. 서울대 수시 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만 신입생을 선발한다는 것이다. 인문대, 사회과학대, 간호대, 음악대, 의대 등 거의 모든 단과대학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그 비중이 전체 모집인원 중 75% 이상이나 될 정도로 다른 대학교에 비해 상당히 높다.
서울대의 학생부종합전형은 기본적으로 일반전형과 지역균형선발전형 두 가지로 나뉜다. 일반전형은 수시 중 가장 비중이 높은 전형으로 총 1642명을 뽑는다. 일반전형은 계열별로 조금씩 전형 방법이 다르나 기본적으로 1단계에서는 서류평가 100점,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100점과 면접 및 구술고사 100점을 합산해 평가한다. 단, 사범대학은 2단계에서 면접 및 구술고사 점수가 60점으로 낮은 대신 교직 적성·인성 면접(40점)이 있다. 지역균형선발전형은 지난해 681명에서 39명 증가한 720명을 선발한다. 올해부터는 지역균형선발전형에 미술·음악대와 사범대 체육교육과가 추가됐으며 전형 방법은 기존과 동일하게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기반으로 서류평가를 하고, 이후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는 다단계 종합평가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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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및 구술고사II 폐지, 면접 준비시간 늘어나
서울대 학생부종합전형의 서류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교사 추천서의 내용을 모두 반영해 수험생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는 서류평가와 면접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격자를 선발하며, 일반전형과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Ⅰ에서는 서류평가 결과가 우수한 학생들을 1차 선발해 면접 및 구술고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또 이번 수시 모집부터는 기존의 면접 및 구술고사Ⅱ 전형을 폐지하고, 공대와 농대 등의 제시문 활용 면접에서 답변 준비시간이 45분으로 늘어난 점이 가장 큰 변화다.
면접은 크게 제출 서류를 기반으로 한 면접과 제시문 활용 면접의 두 가지 형식이 있다. 지역균형선발전형과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Ⅰ의 1단계 합격자는 서류 면접에 응시하며, 학생부나 자기소개서에 담겨 있는 본인의 경험을 되돌아보고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 짚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전형은 제시문 면접으로 인문학, 사회과학 계열은 다소 깊이 있는 제시문을 활용하기 때문에 평소 독서 활동을 성실히 하면 좋으며, 자연과학 분야 지원자는 자연과학 이론이나 이에 관련한 동아리 활동이 도움이 될 것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지역균형선발전형은 필수이며, 일반전형은 디자인학부(공예·디자인), 서양화과, 동양화과, 조소과, 체육교육과에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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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서류와 자기소개서 작성이 중요해
적극적인 학업 태도를 지닌 학생인지를 판단하기 위해 학교생활기록부에서는 수업 참여도와 교과 수업 선택 내역, 교내 대회 참여도, 학업과 관련해 어떤 교내 활동을 했는지 보며, 자기소개서나 교사 추천서에서는 지적 호기심 해결 노력 등을 위주로 살펴본다. 학교생활기록부, 추천서, 자기소개서의 서류별 반영 비율은 정해져 있지 않으며 교과 성취도, 교내 수상, 세부 능력 및 특기사항, 독서 활동, 창의적 체험활동 등 모든 내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자기소개서는 고교 생활 중 경험한 다양한 교과·비교과 활동을 비롯해 배려, 나눔, 협력, 갈등 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를 위주로 작성한다. 자기소개서는 자신의 말투나 생각을 통해 나만의 개성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며, 학교생활기록부에 구체적으로 나타나지 않은 내용을 중심으로 서술하면 좋다. 또 자기소개서 작성 시 공인 어학 성적이나 수학·과학·외국어 교과와 관련한 교외 수상 실적 등을 기재하면 불합격 처리되며, 해외 어학연수 등 사교육 유발 요인이 큰 교외 활동은 평가에 반영하지 않는다. 또 평가의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재학 혹은 출신 고등학교 명칭 등을 자기소개서에 기록하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교생활 속에서 자신의 경험과 소양을 쌓을 기회를 찾는 게 중요하다. 고교 시절은 미래의 내 모습을 설계하고 가꾸는 황금기다. 학교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자기 주도적으로 넓고 깊게 공부한다면 알차고 보람된 학창 시절을 보낼 뿐 아니라 바람직한 인재로 성장하는 바탕이 마련될 것이다.
수시모집 전형 일정
접수 기간 9월 17일(토) 오전 10시부터 9월 19일(월) 오후 6시까지
접수 방법 서울대 입학처 홈페이지(http://admission.snu.ac.kr) 내 원서 접수
서류 제출 9월 17일(토)부터 9월 20일(화) 오후 6시까지
합격자 발표
1단계 합격자_10월 14일(금)부터 11월 18일(금)까지
최종 합격자_12월 16일(금)
충원 합격자_12월 22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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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수시모집 전형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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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씨네21 MODU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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