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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1.01 16:28 수정 : 2005.11.01 16:28

문화콘텐츠-과학기술 앰배서더 공동강연회’ 시작

전교생이 21명에 불과한 한 시골 초등학교에 문화와 과학의 잔치가 펼쳐진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과 과학문화재단(이사장 나도선)은 28일 오후 3시 경북 김천시 조마면 대방리 대방초등학교에서 ‘문화콘텐츠-과학기술 앰배서더 공동 강연회’를 가진다. 이날 행사에는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로봇 태권브이’의 김청기 감독이, 과학기술 분야에서 영남대 화학과의 박정학 교수가 참여한다.

1부 ‘과학’시간에는 박정학 교수가 ‘생활 속의 화학이야기’를 강의한다. 박교수는 강연에서 ‘손을 쓰지 않고 알루미늄캔을 따는 방법’ 등 생활 속에 숨어 있는 화학의 원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2부 ‘문화콘텐츠’ 시간에는 최근 디지털작업으로 부활에 성공한 한국의 대표 애니메이션인 ‘로봇 태권브이’가 먼저 상영되고, 곧이어 김청기 감독이 나와 태권브이의 제작 후일담과 캐릭터 스케치를 시연하게 된다. 그리고 행사가 끝난 뒤에는 태권브이와 김청기 감독의 사인이 새겨진 티셔츠를 전교생에게 선물할 예정.


이번 공동강연회는 지난 4월에 체결된 문화관광부와 과학기술부간의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과학기술과 문화콘텐츠의 꿈을 함께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의 서병문 원장은 “디지털이 우리 사회의 화두로 떠오르면서 문화콘텐츠와 과학기술도 동전의 양면처럼 함께 발전하고 있다”며 “따라서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문화콘텐츠와 과학기술을 함께 배워나간다면 더 큰 희망과 꿈을 품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공동강연회는 이번 첫 강연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네 번 더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 진흥원 기획혁신팀 윤여원(02-2166-2063)

홍지연 기자(news@kocca.or.kr)

출처: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www.kocc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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