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 용산구 성심여고에 대자보
“진실·정의·사랑에 맞는 행동 해달라”
“선배님 행동은 정의가 아닙니다”
“밤낮 공부하는 전국 학생들 박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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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용산구 성심여고에 붙은 대자보. 독자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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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선배님께서는 국민에게 진실을 숨기고 계십니다.
선배님께서 행사하고 계신 행동은 정의가 아닙니다.
국민을 사랑으로 안을 자신이 없다면 그 자리는 선배님의 자리가 아닙니다또 “지금 대한민국은 최순실의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가 됐다”며 “특혜와 특례입학은 지금도 밤낮으로 공부하고 있을 65만명의 수험생들을 포함한 전국의 학생들에게 박탈감을 안겨주었습니다”고 학생들은 적었다. 김미향 기자 arom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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