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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저녁-어린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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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시
박혜린/안동강남초등학교 4학년 학원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 가을 하늘은 점점 어두워지고 큰길 위에는 나 혼자 뿐.어두워 질 수 록 심장은 콩닥콩닥콩닥콩닥. 갑자기 누군가 따라오는 것 같아서 한 발 걷고 뒤돌아보고 한 발 걷고 뒤돌아보고 무섭고 두려운 마음 꼭 끌어안고 집으로 뛰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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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저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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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저녁-어린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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