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11.06 14:33 수정 : 2005.11.07 14:00

가을저녁-어린이 시

어린이 시

박혜린/안동강남초등학교 4학년

학원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

가을 하늘은 점점 어두워지고

큰길 위에는 나 혼자 뿐.


어두워 질 수 록

심장은

콩닥콩닥콩닥콩닥.

갑자기 누군가

따라오는 것 같아서

한 발 걷고 뒤돌아보고

한 발 걷고 뒤돌아보고

무섭고 두려운 마음

꼭 끌어안고

집으로 뛰어간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