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적 인재’를 키우는 가톨릭대학교

인간 존중 정신에 바탕을 두고 통합과 소통의 가치를 추구하는 가톨릭 교육 브랜드는 다른 대학과 차별화된 가톨릭대만의 가장 큰 강점이다. 가톨릭대는 전통 있는 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윤리적 사명감을 겸비하고 우리 사회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가는 통섭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교육 수요자인 학생, 학부모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며, 급변하는 고등교육 환경에서 학생이 중심에 서는 ‘바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학생들이 미래의 준비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의적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는 한편, 대학 체제와 교육과정을 선진적으로 개편하고 있다.

가톨릭대, 이래서 좋다!

윤리적 리더 육성 프로그램

윤리적 리더 육성 프로그램(ELP, Ethical Leaders Rearing Pro gram)은 소통과 통합의 리더십을 지닌 윤리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가톨릭대가 자체 개발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1~2학년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졸업 때까지 교과 영역 25학점과 비교과 영역의 인성·문제해결 능력 분야에서 각 20점 이상, 총 70점 이상을 취득하면 장학금 제공, 총장 명의 수료증, 취업 추천 시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윤리적 기업가 육성 프로그램

윤리적 기업가 육성 프로그램(EEP, Ethical Entrepreneurs rea ring Program)은 윤리적 기업가 육성을 목적으로 개발한 가톨릭대의 특성화 교육과정이다. 신청 자격은 1~2학년으로 교과 영역 30학점과 비교과 영역의 인성·문제해결 능력·실천 역량 분야에서 각 20점 이상, 총 70점 이상을 취득하면 졸업 시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학년당 50명씩 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 지급 제도와 교환학생 선발 우대, 졸업 시 EEP 인증서 수여 등의 혜택이 있다.

집중영어 기숙 프로그램 GEO

2009년 설립한 김수환추기경국제관은 11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영어 기숙사다. 가톨릭대가 추구하는 ‘인바운드(Inbound) 국제화’에 맞춰 개발한 집중영어 기숙 프로그램 GEO(Global English Outreach)를 이곳에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면 회화 수업뿐 아니라 팝송, 프레젠테이션 등 다양한 클럽 활동을 하며 일상생활에서 영어로만 의사소통을 하게 된다.

2017학년도 정시 모집 정보

전형 일정

접수 기간 12월 31일(토) 오전 10시부터 2017년 1월 4일(수) 오후 5시까지

접수 방법 가톨릭대 입학처 홈페이지(http://ipsi.catholic.ac.kr) 내 원서 접수

서류 제출 기간 2017년 1월 5일(목) 오후 5시까지

합격자 발표 2017년 1월 20일(금) 오후 2시 예정

지원 전략

가톨릭대는 가, 나, 다군에서 총 635명을 선발한다. 각 계열 모집인원으로는 가군 인문·사회계열 289명과 예체능계열 50명, 나군 의예과와 간호학과 61명, 다군 자연·공학계열 235명이다. 원서 접수는 12월 31일부터 2017년 1월 4일까지 가톨릭대 입학처 홈페이지(http://ipsi.catholic.ac.kr)를 통해 할 수 있다. 인문·사회계열 및 의예과, 간호학과, 자연·공학계열 학과들의 일반전형은 수능 100%로 총 585명을 선발하며 음악과는 수능 30%, 실기고사 70%로 선발한다. 수능 반영 방법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영역 4가지에서 모집단위별로 차등 배분하나 음악과는 국어, 영어 2가지만 반영하고, 신학과는 탐구 영역에서 1과목만 반영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가톨릭대의 수능 성적 반영 방법은 1000점 만점 환산 기준에 따라 평가한다. 지원자의 대학수학능력시험 반영 영역별 표준점수에 영역별 반영 비율을 곱한 수를 ‘대학수학능력시험 반영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으로 나눈 뒤 1000을 곱하면 된다. 국어·영어·수학은 본인이 취득한 표준점수를 반영하나, 탐구 영역은 본교 자체적으로 산출한 ‘변환 표준점수’를 적용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변환 표준점수는 추후 본교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또 한국사 가산점은 인문·사회계열과 간호학과(인문)의 경우 1~4등급이면 10점, 5~6등급이면 9점, 7~9등급이면 8점이 주어지며, 자연과학·공학계열과 간호학과(자연)는 1~5등급 10점, 6~7등급 9점, 8~9등급 8점을 부여한다. 이 밖에도 정원 외 특별전형인 농어촌학생전형과 특성화고교 졸업자 특별전형은 수능을 100% 반영한다.

김정현(국제학부 1)

선배가 알려주는 합격 꿀팁(김정현 국제학부1)

성적에 따라 소신 지원을!

“학교에서 제공하는 정시 합격 성적만 살펴보지 말고, 여러 진학 사이트의 다양한 입시 결과 자료를 확인하고 합격 가능성을 예측해야 나중에 덜 혼란스러울 거예요. 또 정시 지원 시 실시간으로 집계되는 지원율은 나중에 최종 공개하는 지원율과 다를 때가 많아요. 따라서 막판에 지원율이 낮다고 지원하기보다는 본인 성적에 맞게 소신껏 지원하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Q 지난해 정시 지원 시 어느 대학에 지원했나요?

A 가군에서는 가톨릭대 국제학부에 지원했고 나군에선 명지대 자율전공학과, 다군에선 동덕여대 문헌정보학과에 지원했어요. 가군, 나군은 희망하는 학과나 전공을 고려해 선택한 반면, 다군은 학과나 학교에 대한 진학 희망 대신 정시 입시의 진학 안정성을 확보하려 했습니다. 또 문헌정보학과가 앞으로 관심을 갖고 관련 직업을 찾을 수 있는 과라는 생각이 들었고요.

Q 그중에서 가톨릭대를 지원한 이유가 궁금해요.

A 예전부터 세계의 다양한 문화, 국제 정치·경제나 NGO에 관심이 많아서 국제학부로 진학하고 싶었어요. 우리 학교 국제학부는 본교 내에서도 역사가 오래됐고, 해외 현장실습 기회가 폭넓게 주어져요. 게다가 다양한 어학 프로그램을 개설했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으로 느껴져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자신만의 지원 전략과 합격 비법이 있나요?

A 저는 처음에 지원하려는 학교의 기준에 맞춰, 발표된 성적을 토대로 표준점수와 백분위 계산을 먼저 했어요. 각 성적을 파악한 뒤에는 지원하려는 학교의 작년, 재작년 합격 성적뿐 아니라 추가 합격 성적까지 꼼꼼히 확인했고요. 이 성적을 자기 성적과 비교하는 게 가장 중요한 전략이라고 생각해요. 정시가 눈치 싸움인 만큼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별 합격 성적과 자기 성적을 수시로 확인해 지원 시 경쟁률을 예상해보세요.

Q 가톨릭대 학생으로 지내면서 가장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A 우리 학교는 장학제도가 정말 잘돼 있어요. 공부에 대한 열정이 있고 성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든 장학금을 받기 쉽도록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용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죠. 또 국제학부는 트랙 제도를 도입해 일정 과목 학점을 이수하면 국제관계학, 국제통상학, 지역학을 모두 전공할 수 있어요. 복수전공 과목 외에도 다양한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습니다.

캠퍼스씨네21 MODU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