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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6.12.26 11:31 수정 : 2016.12.26 11:31

성균관대는 대학 사회의 변화를 주도하고 글로벌 시대를 이끄는 대학이 되기 위한 ‘뉴 챌린지 프로젝트’를 선포하고 아시아 10위 대학, 세계 50위권 대학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발표한 ‘VISION 2020’은 소프트웨어 교육을 포함한 다각적인 융·복합 교육, 산학협력 강화, 해외 대학과의 교류 등을 주 내용으로 한다. 또 성균관대는 기존 대학 교육의 틀을 탈피하면서도 소프트웨어 교육 열풍에 발맞출 수 있도록 학제 간 융합과 소프트웨어 교육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학생들의 주도적인 자기계발을 장려하기 위해 확장형 복수전공 제도, 학생 스스로 전공 교육과정을 설계해 학점을 이수하는 자기설계 융합전공 등 유연한 교과과정을 운영한다.

성균관대, 이래서 좋다!

해외 복수학위 제도

해외 복수학위 제도는 일정 기간 국내 대학과 복수학위 협약을 체결한 해외 대학에서 정해진 학기를 이수하면 두 대학의 학위를 모두 취득할 수 있는 제도다. 성균관대는 해외 복수학위 제도가 활성화돼 있어 4학기를 본교에서, 나머지 4학기를 해외의 복수학위 체결 대학에서 배우면 두 군데의 졸업장을 모두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국내외 대학원 진학이나 글로벌 기업 취업에 유리한 이점을 쌓을 수 있다.

폭넓은 장학금 제도

장학금 제도가 가장 활성화돼 있다는 점도 성균관대의 자랑거리 중 하나다. 2015년에 실린 <한국경제> 기사에 따르면 성균관대는 ‘서울 대학 중 장학금 지급 비율이 가장 높은 곳(28.08%)’으로 선정된 바 있다. 그중에는 성적 우수 장학금뿐 아니라 삼성반도체장학금, 글로벌바이오메디컬엔지니어링학과장학금처럼 학과에 입학하는 것만으로도 4년간 전액 장학금을 지급받는 제도가 있다. 재학생들은 문행장학금, 공로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으로 학업을 지원받을 수 있다.

7+1 장학 프로그램

7+1 장학 프로그램은 해외 유수의 명문대학에서 수학하며 재학생의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는 프로그램이다. 먼저 ‘7+1 현지학습 학기 프로그램’은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 영국 에든버러 대학교 등 영미권 명문대학에서 교육과 학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7+1 글로벌 지역 전문가 프로그램’은 중남미, 동유럽, 아프리카 등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제2세계와 제3세계 국가로 파견해 해당 지역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2017학년도 정시 모집 정보

전형 일정

접수 기간 2017년 1월 2일(월) 오전 10시부터 1월 4일(수) 오후 6시까지

접수 방법 성균관대 입학처 홈페이지(https://admission.skku.edu) 내 원서 접수

서류 제출 기간 2017년 1월 2일(월) 오전 10시부터 1월 6일(금) 오후 5시까지

합격자 발표 2017년 2월 2일(목) 오후 2시까지

지원 전략

성균관대는 2017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총 852명을 선발한다. 정시 전형은 가, 나군에서 인문계, 자연계, 예체능계를 고르게 선발한다. 모집 인원은 가군에서 374명, 나군에서 478명을 뽑을 예정이다. 단, 정시모집 인원이나 특별전형 모집 인원은 수시모집 이월 인원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추후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정시모집 요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전형 방법은 인문계, 자연계 동일하게 수능에서만 100%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다만 예체능계는 전공별로 전형 방법이 다르다. 미술학과·디자인학과·연출과는 수능 60%에 실기 40%, 스포츠과학과는 수능 80%에 실기 20%를 반영한다. 탐구 영역은 기본적으로 2개 과목을 반영하지만, 인문계 지원자에 한해 제2외국어나 한문을 탐구 영역 1개 과목으로 인정한다는 이점이 있다. 단, 이 경우에도 탐구 영역은 무조건 2개 과목에 응시해야 한다는 점을 주의할 것. 한국사 가산점은 인문·자연·예체능계 모두 동일하게 1~4등급은 10점, 5등급은 9점, 6등급은 8점, 7등급은 7점, 8등급은 6점, 9등급은 5점을 부여한다. 동점자 처리 기준은 인문·자연계 특이하게 모두 수학, 영어, 국어 영역 순이므로 이 부분의 점수가 놓은 지원자가 더 유리하다.

2017학년도 성균관대 정시 전형에서 지원자들이 주의 깊게 봐야 할 점은 올해 정시 모집부터는 동일 모집단위 내 분할 모집이 금지되므로 모집군별로 지원 가능한 모집단위를 꼭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성균관대의 정시 전형은 가군과 나군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므로 본교를 노리는 지원자라면 한번 고려해볼 만하다

박한나(소프트웨어학과 1)

선배가 알려주는 합격 꿀팁(박한나 소프트웨어학과 1)

“각 학교의 학과에서는 수시에서 원하는 학생들을 충분히 뽑지 못할 경우 정시로 그 인원을 이월해서 뽑아요. 그렇기 때문에 실제 정시모집 인원보다 나중에 더 많은 인원을 모집하게 되죠. 이월 인원까지 꼭 확인한 뒤 합격 가능성을 따져보세요.”

Q 지난해 정시 지원 시 어느 대학에 지원했나요?

A 가군에 서울대 식품영양학과를, 나군에 성균관대 소프트웨어학과를 지원했어요.

Q 그중에서 성균관대를 지원한 이유가 궁금해요.

A 소프트웨어 분야로 진학하고 싶었는데 그중 성균관대가 학생들을 위한 혜택이 가장 많더라고요. 특히 제가 지원한 학과는 4년 전액 장학금을 제공하고 방학 기간에는 중국과 미국을 비롯해 해외 각지로 워크숍도 무료로 보내주는 등 혜택이 다양했어요. 또 1학년 때부터 산학협력 프로그램이 잘 마련돼 있어 실무 경험도 쌓을 수 있고요. 그래서 성균관대를 택했습니다.

Q 정시 지원 시 주의할 점이나 꼭 알아야 할 점이 있나요?

A 전년도 합격 성적을 기준으로 제작한 수능 배치표를 맹신하지 마세요. 배치표는 말 그대로 예상 지표이고, 실제와는 많은 차이가 나요. 특히 신설 학과나 모집인원이 작년과 달라진 학과는 예상이 부정확할 수밖에 없거든요. 또 모의지원 사이트에서 경쟁률이 높다고 나온 학과를 쉽게 포기하지도 말고요. 모의지원 사이트의 합격 가능성을 분석한 자료를 참고하는 것이 도움은 될 수 있지만 경쟁률 자체는 큰 의미가 없거든요.

Q 성균관대만의 자랑거리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A 교수님과 학생들이 활발히 소통할 수 있는 행사가 많다는 게 큰 자랑거리예요. 대학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어려움과 고민, 전공 및 진로에 대한 조언이 필요할 때 성균관대 학생들은 언제든지 교수님에게 상담을 신청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요.

Q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나요?

A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해 지원했으면 좋겠어요. 성적에 맞춰 지원하면 합격한 뒤에도 그 학과에 진학하는 것이 맞을지 확신이 서지 않으니까요. 저는 성균관대와 서울대 모두 합격했지만 제가 원래부터 진학하고 싶었던 학과는 소프트웨어학과이기 때문에 성균관대를 선택했죠. 그런데 성적권에 맞는 학과부터 합격되고, 원하는 학과에 불합격하거나 추가 합격 연락을 기다려야 한다면 그 시간 동안 많은 고민에 시달리겠죠. 그러니 지원하는 모든 학과가 자기 적성에 맞아야 마음고생을 덜 수 있어요.

캠퍼스씨네21 MODU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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