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업식 등 대충 흘려보내기 쉬운 2월
한겨레교육, 자기주도 주제 캠프 열어
우리나라 학생들에게 2월은 의미 없이 흘려보내기 쉬운 달이다. 겨울방학을 마무리한 뒤에는 졸업식·종업식을 준비하며 분위기가 어수선해진다. 겨울방학 때 공부를 탄탄히 해뒀다가도 봄방학에 흐트러지기도 쉽다. 중·고교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공부 고민’은 이 시기에 더 깊어진다. 대충 흘려보내기 쉬운 2월 봄방학을 이용해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끌어올려 보는 건 어떨까?
지난 20여년간 공교육의 대안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온 한겨레교육(대표 이상훈)은 2월 봄방학을 맞이해 중·고교생 대상 ‘봄방학 자기주도학습 실천 마스터 캠프’를 연다.
이 캠프는 개개인의 학습 능력을 분석해 학습 결손 등에 따른 암기법, 노트정리법, 학습 플래너 등을 통한 예·복습 훈련 및 시험 대비 전략 세우기 등 학생들이 학기 중 스스로 해볼 만한 학습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준다. 캠프 기간 중 전문 강사의 진로 진학 특강 및 명문대 멘토들의 생생한 학습 경험 및 공부 방법을 나누는 개별 멘토링 시간 등도 있다.
한겨레캠프를 현장에서 운영하는 임동성(한겨레교육문화연구원) 대표는 ”6박7일 짧은 기간이지만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학습법을 찾고, 새 학년 학습 설계를 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했다.
캠프는 예비중 1,2,3학년과 예비고1,2,3 학년을 대상으로 12일(일)부터 18일(토)까지 충남 논산시 금강대학교에서 숙식형으로 진행한다. 누리집(www.haneducamp.co.kr)에서 참가 등록 및 신청·결제 등을 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과 지난 방학 캠프 모습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열린 상담은 1577-9765, 010-6511-2711. <함께하는교육> 팀 edu@hanedui.com
|
지난해 ‘봄방학 자기주도학습 실천 마스터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고 있다. 한겨레교육 제공
|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