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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1.13 18:47 수정 : 2005.11.14 14:26

온라인 저작권 침해 바로알기 초·중·고 교육용 자료집 나와

교육인적자원부는 7일 온라인 저작물의 주된 이용자이자 침해자인 초·중·고교 학생들에 대한 저작권 교육을 돕기 위해 온라인상의 저작권 문제를 다룬 ‘저작권 묻고 답하기’를 포함해 모두 7개 주제의 교과서 보완 지도자료를 발간했다.

이 지도자료에는 ‘저작권 묻고 답하기’ 이외에도 △장애이해교육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이해 및 지도 방법 △재미있는 발명교육 △관광산업의 이해 △에너지 상식 바로 알기 △청소년이 알아야 할 현금 영수증 이야기 등이 포함돼 있다.

‘저작권 묻고 답하기’에는 온라인 저작권에 대한 학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는 14개의 문답풀이가 담겨 있다. 예를 들어 ‘인터넷에 올려져 있는 사진에 링크를 걸어 자기 홈페이지에 이용하는 경우도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가?’와 같은 질문과 함께 답변이 실려 있다.

교육부는 이 자료를 전국 초·중·고교와 교육청 등에 배포해 교과수업, 재량활동, 특별활동 시간에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교육과정·교과서 정보서비스(cutis.moe.go.kr)에도 올려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종규 기자 jklee@hani.co.kr

인천 학부모 10명중 7명 “국제학교 설립 필요해요”

인천지역 학부모의 65%이상이 국제학교에 자녀를 입학시킬 의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천시교육청이 용역을 의뢰, 인천지역 학부모(446명)와 교원(4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칭)인천국제학교 설립, 연구 방안에 관한 설문조사에서 나왔다. 조사 결과, 학부모들은 인천국제학교 설립의 필요성에 대해 72.4%(323명)가 '필요하다', 12.5%(56명)가 '필요치 않다'고 응답했다. 또 '국제학교에 자녀를 입학시킬 의향'에 대해서는 학부모의 65.9%, 교원 59.2%가 '의향이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국제학교의 연간 수업료에 대해서는 학부모의 56.2%가 공립고교 수업료(124만3천여원)보다는 많고, 특수목적고(352만여원)보다는 적은 100만원 이상∼300만원 미만을 희망했다. 교육과정에 대해서는 학부모와 교원 모두가 '교육 경쟁을 감안한 입시교육 병행'(12.4%)이나 '미국 등 외국대학 입학을 위한 교육'(11%)보다는 '전인적,국제적 소양교육에 중점을 둬야 한다'(60.5%)는 뜻을 비쳤다. 또한 국제적 소양교육 방법은 '국제적 경제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실무교육'(47.5%), '국제적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영어교육'(17.3%), '국제시민을 양성할 수 있는 교양교육'(17.9%) 등을 요소로 꼽았다. 이밖에 교원의 60%, 학부모의 69%는 '인천국제학교는 교육의 획일화를 지양하고, 다양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답했고, '입학생 지역할당제'(69.9%)와 '입학생의일정비율을 저소득층 자녀에 배정'(57.2%)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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