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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08.23 16:06 수정 : 2017.08.23 16:16

단국대학교는 1947년 개교 이래 한국 최초로 제2캠퍼스 시대를 열었으며 치과대학 부속병원과 의과대학 부속병원을 개원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했다. 2014년에는 본·분교 체제에서 캠퍼스 특성화 전략을 수립한 뒤 학과 및 학사 행정 구조를 개편해 각 캠퍼스에 맞는 사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그 결과 죽전캠퍼스는 IT와 CT 특성화 사업을 추진해 산학협력과 창업의 메카로 떠올랐으며, 천안캠퍼스는 BT와 외국어 분야 특성화 전략을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사업을 수행하고있다. 이뿐만 아니라 의학, 치의학, 약학 분야 등 생명과학 분야에서의 인재 양성에도 탁월한 업적을 거두고 있다.

올해로 개교 70주년을 맞이하는 단국대는 국내 대학 최초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캠퍼스에 착수할 예정이다. 2018년 2학기부터 실시될 인공지능 학사 시스템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학생들의 편의 및 진로 설계를 도울 계획이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혁신적 사고방식인 ‘디자인 싱킹(Design Thinking)’으로 새로운 미래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2018학년도 수시 지원 전략

■ 전체 모집 인원 확대,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폐지

단국대는 2018학년도 수시전형에서 3268명(65%)을 선발한 다. 수시전형에서는 학생부교과우수자 1273명(220명 확대),학생부종합전형 1293명(90명 확대), 실기우수자 342명(30명 확대) 선발로 모집 인원이 크게 늘었으나 논술우수자전형은 지난해와 비슷하게 360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DKU인재, 고른기회학생, 사회적배려대상자, 창업인재(죽전), 취업자, 기회균형선발, 농어촌학생, 특수교육대상자(죽전), 특성화고졸재직자’ 등 모두 1293명을 선발한다.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은 지난해보다 220명이 늘어난 1273명(죽전 502명, 천안 771명)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각 계열별로 다르니 유의하여 지원해야 한다. 또한 올해는 정시로만 모집하던 의예과, 치의예과 학생을 학생부종합전형(DKU인재)에서 선발하고 ‘선(先)취업 후(後)진학’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을 폐지한다.

■ 전형별 특징을 이해하고 지원하는 것이 유리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은 학생부를 100% 반영해 선발한다. 지난해 학생부교과우수자의 최종 합격자 평균 등급은 인문계열2.42, 자연계열 2.65 선으로 형성되었다. 학생부교과우수자는 서류평가나 대학별 고사에 대한 부담이 전혀 없으므로 고교 과정 동안 학생부 등급 관리를 충실히 해온 수험생이라면 충분히 도전해볼 만하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교과, 비교과, 자기소개서를 일괄 합산해 서류 100%로 선발한다. 면접고사와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논술우수자전형은 학생부 1등급과 6등급 성적으로 인한 점수 차가 2점에 불과하므로 논술 성적이 중요하다. 입학처 홈페이지의 모의 및 기출문제와 논술 자료집 등 다양한 정보를 미리 참고해 준비하는 것이 좋다.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는 학생부에 기재된 내용을 중심으로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하고, 기울인 노력과 내면의 성숙 과정을 구체적인사례를 들어 작성하는 것이 좋다.

수시모집 전형 일정(죽전캠퍼스)

■ 접수 기간 9월 13일(수)부터 15일(금)까지

■ 접수 방법 유웨이어플라이(www.uwayapply.com) 내 원서 접수

■ 서류 제출 9월 18일(월) 오후 5시까지

■ 합격자 발표 10~12월 중(전형별로 상이)

단국대(죽전캠퍼스) 유정석 입학처장의 한마디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는 단국대는 시대의 변화를 주도하는 도전과 창조의 글로벌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미래지향적 교육 가치를 창출하고 글로벌 연구네트워크 구축과 학부·대학원 통합 연계과정 및 대학원 중심 학부과정 운영 등을 통한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연구 시스템을 완성해 세계 수준의 창의적 지식공동체를 구축함으로써 교육의 질을 높이고, 국내 최초 AI캠퍼스로서 인공지능을 학사 시스템에 도입해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켰다. 능동적이고 혁신적인인재라면 거침없이 우리 대학의 문을 두드려 단국대가 이끄는 변화의 물결에 함께 노를 저어가길 바란다.

선배가 알려주는 합격 꿀팁

신명진(국제경영학과 1)

"교과 성적의 편차가 있는 편이라면 논술전형을 추천해요."

Q. 수시로 단국대를 지원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A. 외교 분야에 관심이 있어서 단국대 국제경영학과에 지원했어요. 저는 몇몇 과목은 계속 좋은 성적을 유지하지만 못하는 과목은 성적이 계속 안 나오는 타입이었죠. 그래서 정시보다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는 논술전형으로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겠다고 생각했어요.

Q. 나만의 지원 전략과 합격 비법이 궁금해요.

A. 최근에는 학생부종합전형이 점점 확대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제 생각에 학생부종합전형은 1학년부터 각종 교내 대회, 동아리 활동, 독서 활동 등 여러 기록으로 남는 활동을 착실히 해오지 않았다면 승산이 없는 것 같아요. 저처럼 특정 과목만 성적이 잘 나오는 상황에서 원하는 대학의 점수가 조금 높은 학생들에게는 논술전형을 추천합니다. 논술 연습을 착실히 하면서 성적을 관리 하면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는 대학은 유리하게 지원할 수 있을 거예요.

Q. 수시 지원 시 주의할 점이나 꼭 알아야 할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수시를 지원하는 학생이라면 자신에게 유리한 부분과 불리한 부분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요. 저는 꾸준히 학생부 관리를 해온 편이었는데도 학생부종합전형을 쓰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태였어요. 앞서 말했듯이 특정 과목만 잘하는 학생이기도 했고요. 등급이 높은 특정 과목을 활용하면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는 논술전형을 선택했던 것이 나만의 지원 전략이었던 것 같아요.

Q. 단국대 입학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A. 대학생활은 고등학생 때는 할 수 없었던 거의 모든 것이 가능해요. 예를 들어 고등학교 때는 모두가 정해진 급식을 먹어야 했는데 대학에 와서는 ‘오늘 뭘 먹을까?’로 바뀌었어요. 처음에는 이런 작은 일들이 모두 신기했고 그 자체로 참 좋았어요. 그리고 단국대는 학교가 정말 크고 시설이 좋아요. 경기도에 위치한다는 게 단점 같아 보이지만, 오히려 다른 지역에 사는 학생들의 통학권이 넓게 보장되는 장점이기도 해요. 게다가 제가 만난 교수님들은 모두 천사 같으십니다. 축제에 오는 연예인들 보는 재미도 있고요. 덥고 습한 날씨지만 모두 열심히 공부해서 단국대에서 선후배로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캠퍼스씨네21 MODU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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