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적 인재를 키우는 MVP 대학 삼육대학교

올해 개교 111주년을 맞이한 삼육대학교는 대학 중점 특성화 교육, 국제화 프로그램,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 삼육대만의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마련해 새로운 교육 정책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인성교육 특성화 프로그램인 ‘SU MVP+교육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전 학과가 학생이 중심이 되는 문제해결형 전공 교육과정을 구축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교수-선배-후배 멘토링 프로그램인 ‘전인공동체(SUCommunity)시스템’을 개설하고, 스미스 교양대학과 전인교육원을 확대·개편해 교양교육 과정을 더욱 강화했다. 이 밖에 정보통신기술(ICT) 창의 인재 육성사업, 아이앤네이처 사업, 아트웰니스플랫폼 사업 등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는 특성화 교육을 시행하는 것은 물론, 정부의 재정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수주함으로써 재학생의 취업 역량을 높이고 있다. 이처럼 삼육대는 교양·전공·비교과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수적인 창의 교육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 교육부의 ‘2017년도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ACE+) 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이에 4년 동안 매년 약 17억 원의 교육사업 지원금을 받게 되며, 학생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게 마련할 계획이다.

2018학년도 수시 지원 전략

■ 전 학과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어

삼육대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932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가장 많은 학생을 뽑는 일반전형은 예체능을 제외한 전 학과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 100%를 반영해 선발한다. 학생부는 학년별 차등 없이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의 성적을 100% 평가하며, 특성화고교전형을 제외한 모든 전형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또는 과학 중 3개 교과를 선택해 반영한다. 전학과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어 수능 성적과 관계없이 모든 수시모집 전형에 교차 지원할 수 있다.

■ 적성전형이 교과적성우수자전형으로 명칭 바뀌어

2017학년도 수시모집부터 시행한 적성고사는 2018학년도에도 계속된다. 전형 이름은 적성전형에서 교과적성우수자전형으로 바뀌었고, 지난해와 비교해 모집 인원이 26명 늘었다. 교과적성우수자전형은 학생부 교과 60%, 적성고사 40%를 반영하고 SDA추천전형(예체능 제외)은 서류 60%, 적성고사 40%를 반영해 선발한다. 적성고사는 국어와 수학 각 30문항이 출제되며 시간은 60분이다. 객관식 사지선다형으로 인문 계열과 자연계열에 따라 국어와 수학의 문항당 배점이 달라진다. 지난해 출제된 적성고사 문제는 삼육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해야 하는 전형의 서류평가 방식은 입학사정관이 서류를 전체적으로 검토해 지원자의 성향과 잠재력을 평가한다. 학생부에서는 학년별·교과별 성적 변화와 학업 성취도를 파악하고, 교과 세부능력 특기사항, 창의적 체험활동의 내용과 지속성, 독서활동 상황, 행동 특성 및 종합의견에 기재된 담임교사의 의견 등을 참고해 학업에 대한 의지와 성장 가능성을 판단한다. 자기소개서는 학생부에 기록된 활동들이 어떻게 구체적으로 이뤄졌는지 참고 자료로 활용하며,이를 통해 학교생활에 얼마나 충실했는지를 평가한다.

수시모집 전형 일정

■ 접수 기간 9월 11일(월) 오전 10시부터 15일(금) 오후 5시까지

■ 접수 방법 진학어플라이(www.jinhakapply.com) 내 원서 접수

■서류 제출 9월 11일(월)부터 19일(화) 오후 5시까지

■ 합격자 발표 11월 17일(금) 오후 2시 예정

삼육대 박완성 입학처장의 한마디

자기소개서는 입학사정관의 기억에 남도록 작성하는것이 중요하다. 대개 자기소개서를 보면 지원 동기와 과정, 결과 순으로 나열하는데, 지원자가 문항별로 핵심내용을 서너 줄로 요약해 보여주는 편이 좋다. 또 우리학교의 인재상이 무엇인지 꼭 참고해서 써야 한다.

본인의 학교 활동이 삼육대의 인재상과 관련 있는지, 본인이 그 인재상에 적합한 사람인지를 충분히 고민하고 자기소개서에 설명해야 한다. 우리 학교는 기독교 세계관을 갖춘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인재를 높이 평가하며, 자율 활동이나 동아리 활동, 봉사활동을 통해 타인을 돕는 노력과 협동심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는 편이다. 따라서 자기소개서 3번 문항에서 배려, 나눔,협력, 갈등 관리의 사례를 통한 인성적 자질을 중요하게 평가한다.

선배가 알려주는 합격 꿀팁

함창호(영어영문학부 1)

"실전에 임한다는 자세로 적성고사를 준비하면 큰 도움이 될 거예요"

Q. 삼육대를 지원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고등학교 때 삼육대 총장 배 농구대회에 참가하며 관심이 생겼어요. 게다가 저는 항공 승무원에 관심이 많아서 어학 관련 학과를 주로 찾아봤는데, 삼육대 영어영문학부는 교환학생, 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 토익 특별반 등 외국어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 다양해 마음에 들었죠. 이과인게 삼육대 영어영문학부는 상향 지원이었지만, 당시 적성전형을 준비하던 터라 새로 생긴 삼육대 적성전형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Q. 적성전형에 합격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했나요?

A. 우선 시험 유형을 파악하고, 학교별 적성 기출문제집을 사서 봤어요. 적성전형을 잘 보는 방법중 하나는 평소 공부도 실전처럼 하는 거예요. 늘 실전처럼 타이머를 맞춰놓고 문제를 풀어보고요. 문제 풀 때는 전략을 잘 짜는 것도 중요해요. 저는 국어 영역을 20분 안에 풀고, 나머지는 수학영역에 투자했어요. 그리고 답안지 작성까지 끝낸 후 5~10분을 남기려고 노력했죠. 적성전형을잘 보려면 무엇보다 문제를 많이 풀어야 실전에 도움이 될 거예요. 틀린 문제는 유형별로 오답 노트에 정리해 복습하는 것도 잊지 말고요.

Q. 적성고사 당일에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했나요?

A. 시험 당일 저는 자리에 앉아서 평소 자주 틀리던 문제 유형을 다시 검토하고 최대한 마음을 편하게 가지려 마인드컨트롤을 했어요. 처음에는 많이 긴장했지만 막상 시험 시작하기 10분 전부터는 마음이 편해지더라고요. 국어와 수학은 모두 평소 모의고사에서 푼 유형의 문제들이었고, 계산 한 시간 내에 문제 풀이를 끝냈죠. 지금 생각해보면 시험 때 긴장하지 않고 내 페이스대로 잘 끌고 간 것이 합격의 가장 큰 요인이지 않았을까 싶어요.

Q. 예비 삼육인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고등학교 3학년 때 가장 중요한 한 가지는 자신의 의지예요. 지금 몹시 불안하겠지만 묵묵히 최선을 다해 준비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기다릴 거예요. 그리고 너무 성적에 맞춰 대학을 가기 보다는 장래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잘 생각해보고 그 꿈에 적합한 전공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요. 자신이 대학 생활 4년 동안 계속해야 할 공부니까요. 이 글을 읽는 수험생 모두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고, 내년에 우리 학교에서 꼭 만나요!

캠퍼스씨네21 MODU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