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국방IT인재전형, 졸업뒤 공군 소위 임관

[함께하는 교육] 수시특집

아주대는 2018학년도 수시에서 87.3%인 1841명을 선발한다. 의학과를 제외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으며 △학생부교과전형(655명) △학생부종합전형(934명) △논술전형(226명) △실기전형(26명)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 70%, 학생부 비교과 30%를 반영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은 △학교생활우수자전형 △지역인재전형 △농어촌학생특별전형(정원 외) △특성화고졸업자특별전형(정원 외)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ACE) △학생부종합전형(자기추천) △학생부종합전형(고른기회Ⅰ) △학생부종합전형(고른기회Ⅱ) △학생부종합전형(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국방IT우수인재전형1 △특수교육대상자특별전형 등으로 학생을 모집한다.

학생부종합전형(ACE)은 아주대 대표 종합전형으로 1단계에서 100% 서류평가로 3배수를 뽑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에 면접 30%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이번에 신설한 학생부종합전형(자기추천)은 지난해 과학우수인재전형과 글로벌인재전형을 합친 것이다. 이 전형은 과학·수학이나 외국어를 좋아하는 학생에게 유리하다. 자연계열 지원자는 과학교과 27단위 이상, 인문계열은 외국어교과 23단위 이상만 이수하면 지원할 수 있다.

공군과 계약 맺고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장교를 육성하는 국방IT우수인재전형1도 있다. 이 전형으로 국방디지털융합학과 학생 20명을 선발하며, 1단계 서류평가 100%로 5배수를 뽑은 뒤 2단계는 1단계 점수 70%, 면접 30%로 합격자를 가린다. 전원 입학금·수업료 면제를 비롯해 기숙사 입사 보장, 재학중 별도 군사훈련 없이 졸업과 동시에 공군 소위 임관 등 혜택이 있다.

이선이 입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