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잠재능력우수자전형 501명으로 확대

[함께하는 교육] 수시특집

영남대는 9월11일(월)부터 15일(금)까지 2018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한다. 수시 모집인원은 3383명(정원 외 282명 포함)이다. 지난해 3136명에서 소폭 확대했다.

학생부교과전형으로 2397명, 학생부종합전형으로 646명을 선발한다. 실기위주 전형에서는 340명을 모집한다.

면접고사는 10월21일과 28일에 전형별로 나눠 진행한다. 예체능계열 실기고사는 10월13일과 14일에 실시한다. 합격자는 12월13일 발표하며, 예체능계열은 11월10일 발표할 예정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학생부교과전형(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제외) 전체 모집단위에서는 국어, 수학(가·나형), 영어, 탐구(사회·과학 중 2과목) 영역 및 한국사에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단, 의예과는 수학 가형과 과학탐구를 지정했고, 예체능계열은 수능 4개 영역 가운데 3개 영역 이상에 응시해야 한다.

공군 조종장학생을 모집하는 인문자율전공학부(항공운항계열)와 군사학과는 별도 모집요강에 따라 선발하며 학생부종합전형, 실기위주전형 및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은 수능 응시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잠재능력우수자전형(학생부종합) 모집인원을 지난해 300명에서 올해 501명으로 늘렸다. 1단계에서 학생부 성적과 서류전형으로 모집인원의 300%(3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 면접시험 점수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일부 특기자전형 선발 방법도 바뀌었다. 특기자전형 가운데 육성체육과 생활체육 분야는 지난해 면접과 입상실적으로 선발했으나, 올해 수시에서는 학생부 성적, 면접, 입상실적을 반영해 선발한다.

이재운 입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