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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1.22 20:07 수정 : 2005.11.22 20:14

행사 내내 전시장은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G-star 국제 게임전시장의 청소년 모습

10일부터 13일까지 일산 KINTEX 전시장에서 G-star 주최로 국제게임전시회인 ‘G-star’가 열렸다.

약 150여 개의 게임 업체가 참여한 이 전시장에는 인터넷게임에서 비디오게임, 그리고 휴대폰 게임까지 다양한 종류의 게임들이 부스에 진열됐다. 주말을 이용해 많은 청소년들과 어린이들이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참여했다.

전시장 안의 부스는 새로 시작하는 게임을 발표하거나 기존의 게임을 홍보하는 내용으로 가득 했다. 각 부스는 사은품이나 즉석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전쟁 게임의 특성을 살려 건빵을 나눠 준 곳도 있었고, 2006년 달력이나 게임 포스터를 나눠 준 곳도 있었다. 네일아트, 농구공 던지기, 기념촬영, 팬 사인회 등의 이벤트는 관람객들의 시선을 모았다.

관람객들은 이벤트 참여 후 많은 경품을 받았다. 이 중 ‘다트 맞추기’에 참여해 인형을 상품으로 받은 고등학생 김수진 양은 “게임광인 친구한테 끌려 왔는데 여러 경품도 받고 게임도 즐길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모바일 게임을 즐기고 있는 어린이들의 모습

부스의 내용상 청소년이 관람하기 부적합한 곳은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시켰다. 너무 선정적이거나 도박성이 있는 게임 전시물은 청소년 출입 금지 구역에 배치됐다. 이에 대해 가족나들이를 겸해 참석한 양귀순 씨는 “성인용의 게임이 있어 같이 오지 않으려 했다”며 “하지만 선정적인 게임에 출입을 통제 시켜 안심했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전시장이라 우리나라의 게임과 함께 외국의 여러 게임이 전시됐다. 청소년들은 여러 게임을 체험하며 평소에 쌓인 스트레스를 풀었다. 넓은 전시장을 돌아다니다 지친 청소년들은 각 부스에서 나눠주는 음료와 간식을 휴게실에서 먹기도 했다. 중학생 김경길 군은 “너무 많은 게임이 있어서 다 해보지도 못하고 지쳤다”면서 “몰랐던 많은 게임들을 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권영은 기자(서울 경복여고 1년)news@kocca.or.kr


출처: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www.kocc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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