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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1.27 22:02 수정 : 2005.11.28 14:03

거울

이성후/수원 율전초등학교 1학년

거울아, 거울아
넌 왜 나를 보는 거니?
거울아 나 안 보면 안돼?
이래도 거울은 날 본다.
날 좋아하는 가 보다.

거울아, 거울아
넌 왜 나를 보는 거니?
거울아 나 보지 마.
이래도 거울은 날 본다.
내가 보고싶은 가 보다.

우리 아빠

신아름/경남 마산 가포초등학교 4학년




우리 아빠는
일 때문에
힘들어하신다
아빠는 하고 있던
공사를 그만 두고
다른 데서 일 구한다

나는 우리 아빠가
힘들어하니까
불쌍해 보였다

오늘 아빠는
일하러 가니까
아빠를 깨웠다

힘들어하는 우리 아빠
아빠 힘들고
나는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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