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수능 최저기준 폐지 반대...정시 축소 우려하는 학부모들

`수능 절대평가 저지, 정시확대'를 주장해 온 `공정사회를 위한 국민모임' 소속 학부모들이 31일 저녁 서울 청계광장에서 교육부가 각 대학에 수능최저기준 폐지를 권고한 것을 비판하는 동안 한 시민이 아이를 업은 채 그 사이로 지나가고 있다. 이정우 선임기자 [e-mail] ‘공정사회를 위한 국민모임’ 소속 학부모와 학생 등이 31일 저녁 서울 청계광장에서 지난 25일 교육부가 일부 대학에 수능 최저기준 폐지를 권고한 것에 항의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학생부 종합전형 등의 수시 전형에서 수능 최저기준마저 폐지되면 강남 사교육 컨설팅의 도움을 받는 부유층에 절대적으로 유리하게 된다며 김상곤 교육부총리의 퇴진까지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또 수능이 그나마 객관적이고 공정한 입시제도라며 정시 선발 인원의 확대를 촉구했다. 학부모들의 반발에 부담을 느낀 교육부도 이날 오전 서울 주요대학 입학처장 모임을 열어 2020학년도 정시모집 확대 여부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우 선임기자 [e-mail]

`수능 절대평가 저지, 정시확대'를 주장해 온 `공정사회를 위한 국민모임' 소속 학부모들이 31일 저녁 서울 청계광장에서 교육부가 각 대학에 수능최저기준 폐지를 권고한 것을 비판하는 동안 한 시민이 아이를 업은 채 그 사이로 지나가고 있다. 이정우 선임기자 [e-mail] ‘공정사회를 위한 국민모임’ 소속 학부모와 학생 등이 31일 저녁 서울 청계광장에서 지난 25일 교육부가 일부 대학에 수능 최저기준 폐지를 권고한 것에 항의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학생부 종합전형 등의 수시 전형에서 수능 최저기준마저 폐지되면 강남 사교육 컨설팅의 도움을 받는 부유층에 절대적으로 유리하게 된다며 김상곤 교육부총리의 퇴진까지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또 수능이 그나마 객관적이고 공정한 입시제도라며 정시 선발 인원의 확대를 촉구했다. 학부모들의 반발에 부담을 느낀 교육부도 이날 오전 서울 주요대학 입학처장 모임을 열어 2020학년도 정시모집 확대 여부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우 선임기자 [e-mail]

`공정사회를 위한 국민모임' 소속 학부모들이 31일 저녁 서울 청계광장에서 교육부가 각 대학에 수능최저기준 폐지를 권고한 것을 비판하는 성명서에 서명하고 있다. 이정우 선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