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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서울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종로학원이 마련한 2006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가 많은 학부모와 수험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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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시]
수시모집과 마찬가지로 정시모집에서도 대학의 입학 전형방법은 매우 다양하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수능과 학생부 반영 방법 및 비율, 대학별고사 유무 등 각 대학의 입학요강을 자세하게 살펴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 및 학과를 선택해야 한다. 경희대=인문계는 수능 67%, 학생부 30%, 논술 3%를 반영한다. 자연계에서는 수능 70%, 학생부 30%로 선발한다. 수시와 달리 면접은 치르지 않는다. 자연계열에서는 수리 ‘가’형과 과학탐구영역을 선택할 경우 2%를 가산점으로 준다. 약학계열과 이학계열은 외국어, 수리 ‘가’형, 과학탐구영역을 반영한다. 고려대=인문계는 학생부(40%)와 수능(50%), 논술(10%)을 반영해 선발한다. 자연계는 학생부(44.4%)와 수능(55.6%)만으로 학생을 뽑는다. 수능은 언어·수리·외국어는 표준점수를, 탐구영역은 백분위를 활용한 변환점수를 반영한다. 인문계는 제2외국어/한문에, 자연계는 수리 ‘가’형에 최고 5점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학생부는 평어를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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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모집 대학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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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인문사회계는 수능(50%)과 학생부(50%)를 반영해 모집인원의 50%를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는 논술(4.2%)까지 포함한 총점 순으로 뽑는다. 자연계는 이학계열 정원의 30%를 수리 ‘가’형과 과학탐구영역만으로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는 수능(50%)과 학생부(50%)를 일괄 합산해 선발한다. 수능은 표준점수를 반영하며, 학생부는 평어를 활용한다. 중앙대=서울캠퍼스 인문계열을 빼고는 모두 수능(70%)과 학생부(30%)을 반영해 선발한다. 서울캠퍼스 인문계열만 논술을 3% 반영한다. 면접·구술고사는 치르지 않는다. 수능은 표준점수를 반영하며, 외국어영역 점수는 10% 가산해 반영한다. 학생부의 실질 반영 비율은 5%이며, 교과성적만 평어를 활용해 반영한다. 한양대=‘가’ ‘나’ ‘다’ 3개 군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가’군에서는 수능성적만으로 모집인원의 30% 이상을 우선 선발한다. 나머지 70% 이하를 뽑는 2단계에서 서울캠퍼스 자연계(공대, 건축대 제외)와 안산캠퍼스는 수능 60%와 학생부 40%를 반영한다. 서울캠퍼스 인문계와 공대, 건축대는 수능 55%, 학생부 40%, 논술 5%를 반영한다. ‘나’ ‘다’군은 수능성적만 반영해 뽑는다. 수능은 표준점수를 반영한다. 이종규 기자 jk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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