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맞아 특강·캠프 알아볼 시기
학원가는 ‘선행’만 강조하지만
교육전문가들 “공부습관·태도 점검 중요”
한겨레교육 ‘꿈터’ 이름으로 캠프 열어
1학기 학교 활동 차근차근 되돌아보며
앞으로 공부 방향 스스로 찾는 시간
멘토·직업인…역할모델 만나는 경험도
여름방학이 다가온다. 학원가에서는 벌써 ‘2학기 선행학습’을 강조하며 단과·종합학원 프로그램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교육전문가들은 “여름방학은 진로 탐색 활동을 비롯해 공부습관을 점검해야 하는 시기”라고 강조한다. 학기 중 학교·학원에서 공부만 하기 바빴던 아이들이 방학을 이용해 ‘학습 방향’을 제대로 짚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는 이야기다.
여름방학 동안 ‘도대체 왜 공부해야 하는지’, ‘정말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지’ 등 진로에 대한 고민과 함께 ‘잘못된 공부습관은 없는지’ 등을 살펴보면, 1학기 때보다 부쩍 성장한 마음가짐으로 2학기 출발선에 설 수 있다.
■ 4주간 진로탐색·학습습관 점검할 기회
한겨레교육이 여름방학을 맞아 자기주도학습과 진로교육, 창의융합 학습 등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한 다채로운 캠프를 연다. 한겨레교육이 주관하는 ‘2018 한겨레 캠프 꿈터’(이하 한겨레캠프)는 초등 4~6학년과 중등 1~3학년, 고등 1~2학년을 대상으로 금강대학교(충남 논산시)와 한국산업기술대학교(경기 시흥시)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한겨레캠프는 장·단기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모두 숙식형 캠프다. 장기 프로그램으로는 4주간 열리는 자기주도학습 진로멘토링 캠프(중등), 자기주도학습 캠프3000(고등) 등이 있으며, 7월22일부터 8월15일까지 진행한다.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기르고, 진로 탐색까지 해보고 싶은 학생이라면 ‘자기주도학습 진로 멘토링 캠프’를 추천한다. 개인별 학습 습관과 적성 진단, 진로·직업 세계에 대한 학생 개개인의 흥미를 분석해준다. 총 4주 동안 전문 강사진과 함께 내게 맞는 자기주도학습 계획과 진로·진학 로드맵 등을 짠다. 인성 리더십 활동을 비롯해 멘토들에게 공부 노하우를 전수받는 학습 멘토링도 경험할 수 있다. 캠프 기간 동안 다양한 공동체 어울림 활동을 통해 올바른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배우고,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등 그 이유도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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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한겨레교육 자기주도학습 셀공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전문 강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한겨레교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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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한겨레 학생기자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한국방송>(KBS)을 견학하고 있다. 한겨레교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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