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8.10.04 17:15
수정 : 2018.10.0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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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버스 안전확인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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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하늘, 시원한 날씨~ 놀러 가기 딱 좋은 가을. 9~10월은 수학여행을 비롯해 여러 청소년활동을 즐기기 좋은 계절이지만 대형 버스 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시기이기도 해. 청소년이 맘 푹 놓고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나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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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버스 안전확인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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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버스’ 어떻게 인증할까?
1. ‘꿀템’ 안전키트 전달하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는 청소년체험학습에 참여하는 버스 기사 600명에게 안전키트를 전달할 예정이야. 안전키트에는 기사님의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한 껌부터 위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차량용 구급함, 청소년이 타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안전표지판과 안전스티커 등을 챙겨 넣었어.
2. 버스 구석구석 점검하기
버스 기사의 음주 여부와 버스의 안전벨트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것은 물론, 타이어 마모 상태까지 모두 점검을 마친 뒤 ‘안전표지판’을 부착하면 체험학습 장소로 이동 준비 완료!
3. 안전도 스스로 하자! 체크리스트 확인하기
자기의 일은 스스로, 내 안전도 스스로 챙기기 위해 학생과 선생님 모두 꼼꼼히 안전 점검을 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준비했어.
내 자리에서 확인하는 체크리스트
인솔 교사
□ 소화기와 비상탈출용 망치 설치 여부와 위치
□ 학생 탑승 차량 표지시 버스 앞뒤 부착 여부
□ 안전벨트 착용 및 비상시 대처요령 교육
□ 휴게소에 정차할 경우 휴게소 출발 시간과 차량번호 고지
□ 비상 상비약, 위생봉투 준비 및 약품 사용 설명서 확인
□ 보호가 필요한 학생 명단 확인
청소년
□ 안전벨트가 잘 작동하는지 확인하기
□ 정차하기 전에는 이동하지 않기
□ 창문으로 쓰레기 버리지 않기
□ 소화기, 비상탈출용 망치 사용법 익히기
□ 휴게소나 주차장에서는 움직이는 차 조심하기
내 건강은 내가 지킨다! 멀미 예방법
버스만 타면 심한 멀미 때문에 고생길 예약이라고? ‘프로멀미러’가 꼭 따라야 할 4단계 예방법.
STEP 1) 멀미 예방약 사용하기
버스에 타기 4시간 전 미리 멀미약을 붙여야 해. 효과는 72시간 지속되니 그 전에 또 붙일 필요는 없어.
STEP 2) 앞자리에 앉기
뒷자리일수록 상대적으로 진동이 심하니까 가능한 한 앞자리에 앉도록!
STEP 3) 창문 열고 환기하기
차 냄새에 속이 더 울렁거린다면 창문을 열고 환기해 시원한 공기를 마시자.
SPEP 4) 먼 산 보기
멀미가 날 때는 창밖 먼 곳으로 시선을 돌리는 것도 큰 도움이 돼. ‘에라 모르겠다!’ 눈 감고 자버리는 것도 좋은 예방법이지.
비상시 필수템, 차량용 비상망치 활용법
만약 화재나 교통사고가 났다면 얼른 버스에서 벗어나야겠지? 하지만 차량용 유리는 안전을 위해 강화유리로 제작해서 맨손으로는 절대 부술 수 없어. 이럴 땐 버스에 비치된 비상용 망치를 사용하자.
STEP 1) 손잡이를 꽉 잡고 날카로운 부분을 창문에 댄다.
STEP 2) 유리창의 아래쪽 모서리를 집중적으로 내리쳐 창문을 부순다.
STEP 3) 비상용 망치가 없다면 의자의 목 받침 철심 부분과 안전벨트의 쇠뭉치를 활용한다.
씨네21 MODU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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