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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2.11 18:11 수정 : 2005.12.12 18:57

어린이 시

내 동생은 이상하다
나를 좋아했었는데
교회 다녀오니 할머니만 본다.

내 동생은 이상하다
오줌이나 똥을 누면 찝찝해서 울어야 하는데
울지 않는다.

내 동생은 신기하다
엄마가 씻겨주거나 옷을 벗겨주면
무척 좋아한다.

그렇지만 울 때에는 진짜 시끄럽다.

(하송이/경기 시흥장현초등학교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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