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5.12.11 18:21
수정 : 2005.12.12 18:56
내 생각은
요즘 TV를 보면 실험용 동물들을 많이 볼 수가 있다. 그 동물들은 자기 스스로 실험용 동물이 되고 싶었을까? 그것은 아니다. 그들이 실험용 동물이 된 것은 모두 인간의 욕망 때문이다. 왜 자신이 이득 보려고 하는 일에 남이 피해를 봐야 하는가?
그리고 등산하는데 개와 같이 가면 개를 데리고 왔다고 욕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가 이런 말을 할 자격이 있는 것일까? 그리고 산은 둘 중 누구를 초대하고 싶겠는가. 우리는 산을 깎고 없애고 뚫는 일을 수없이 많이 해왔는데 그러고도 산이 개보다 사람을 오게 할려고 할까?
인간은 지금까지 너무 많은 욕심을 부려왔다. ‘유희왕’ 카드 게임에는 ‘욕망의 항아리’라는 카드가 있다. 이 카드의 효과는 ‘덱’(카드가 쌓인 것)에서 카드 2장을 뽑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뽑을 카드가 없을 때는 라이프 포인트가 0이 되어 지게 된다. 이 욕망의 항아리를 쓰면 상황이 좋아지기도 하지만 잘못하면 카드를 뽑지 못하게 되어 지게 될 수도 있다. 우리 생활에서도 욕망이 좋은 일을 일어나게 하지만 결국 엄청난 후회를 하게 할 수도 있다.
지금부터라도 우리는 다른 동물에 대한 생각을 폭넓게 가지고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는 것이 아주 좋은 일이라고 생각된다. 나의 꿈은 수의사이다. 그리고 하고 싶은 일은 링컨 대통령이 흑인 노예를 해방시켰듯이 나도 인간이 동물을 지금처럼 막 대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꿈을 이루지 못한다면 이 일을 계획하는 단체에 나의 재산을 기부할 것이다.
동물과 인간은 서로 친해지지 못하는 관계가 아니다. 다만 우리가 피해를 주는 것이다. 난 이 피해가 줄어들었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서 동물들에게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고명재/경남 진해 석동초등학교 6학년)
광고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