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요구에 부응하는 윤리적 리더의 양성
가톨릭대는 인간 존중의 건학 이념을 바탕으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윤리적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다양한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을 학생이 스스로 선택하는 방법을 배우고 폭넓은 경험을 쌓으며 진정한 ‘나’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가톨릭대는 교육부의 대학 기본역량 진단 결과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었으며,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인문사회 국내 논문 피인용’ 1위, ‘학생당 도서자료 구입비’ 1위, ‘교육중심대학’ 4위를 차지했다. 또한 로이터 선정 ‘아시아 최고 혁신대학’ 국내 12위, CWTS 라이덴 랭킹 ‘사회과학·인문학 분야’ 국내 9위 등 해외에서의 지표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학부대학 통한 체계적 교양교육으로 차별화
가톨릭대의 교양교육은 다른 대학과 차별화되는 중요한 요소다. 체 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양교육을 위해 이를 전담하는 ‘학부대학’을 별 도로 설치하여 ‘윤리적 인재 양성 프로그램(ELP)’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LP는 1~2학년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졸업 때까지 교과영역과 비교과영역의 인성·문제해결 능력 분야에서 일정 점수 를 취득하면 장학금과 수료증, 취업 추천 시 우대 등의 다양한 혜택 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학부대학 산하에는 창의교육센터, 인성 교육센터, 사랑나누기센터 등을 두어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교양 교 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학 생들은 읽고 쓰고 토론하면서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한편, 현대사회의 문제 분석과 인간 내면을 성찰하는 기회를 제공받고 있다.
창업과 사회혁신 통해 공유가치를 실현하는 산학협력
학생들이 스스로 선택해서 배우고 폭넓은 경험을 쌓으며, 사회 속 에서 진정한 ‘나’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가톨릭대는 인문사회 산학협력 역량과 특화 분야 기술 을 중심으로 지역 및 산업체와 연계된 산학협력 모델을 선도해왔다. 2017년부터 새롭게 시작된 LINC⁺사업에서도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가톨릭대만의 특성을 반영한 고도화된 산학협력 모델을 확산시키고 있다.
가톨릭대 LINC⁺사업단은 창업대학 고도화, 미래인재 육성, 특화기술 사업화, 사회혁신 선도를 목표로 지역 및 산업체와의 산학협력과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국내 최초로 ▲취·창업 연계형 캡스톤 디자인 ▲산업체 수요 기반 장단기 현장실습 ▲4차 산업혁명 혁신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산학협력 친화형 교육과정을 전담하는 창업 대학을 설립해 학생들의 취·창업 역량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창업대학은 정식 학위과정인 스타트업 융복합전공의 운영 외에도 창업실습 전용 공간인 ‘CUK 테크숍’, 예비 창업 공간인 ‘창업 LAB 실’, 모바일 미디어 창작실인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창업 교과목 전용 강의실, 창업 세미나실 등 디지털 메이커 스페이스(Digital Maker Space)를 구축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체계적인 창업교육과 실습을 도모하고 있다.
■2019학년도 정시모집 정보
접수 기간 : 2018년 12월 29일(토) 오전 10시부터 2019년 1월 3일(목) 오후 6시까지
접수 방법 : 인터넷 접수(http://ipsi.catholic.ac.kr)
서류 제출 : 2018년 12월 29일(토) 오전 10시부터 2019년 1월 7일(월) 오후 5시까지
합격자 발표 : 2019년 1월 25일(금) 오후 2시 예정
■2019학년도 정시 지원 전략
2019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톨릭대는 가군 305명, 나군 62명, 다군 260명 등 총 627명(예체능 포함)을 선발한다. 가군에서는 인문·사회계열과 음악과, 나군에서는 의예과와 간호학과, 다군에서는 자연·공학계열을 선발한다. 전 형 방법은 실기 위주인 음악과만 수능 30%에 실기 고사 70%를 반영하고, 그 외에는 수능 100%이다. 반영 지표는 수능 표준점수를 반영하나 영어영역은 등급별 환산점수(의예과 제외)를, 탐구영역은 백분위를 활용해 본교 자체 산 출 변환표준점수를 적용한다. 탐구영역은 신학과(1과목)를 제외하고 다른 계열은 모두 2과목을 반영한다. 한국사 가산점은 인문·사회계열, 음악과, 간호학과(인문)의 경우 1~4등급 10점, 5~6등급 9점, 7~9등급 8점을 부여하고, 자연과학·공학계열과 의예과·간호학과(자연)에는 1~5등급 10점, 6~7 등급 9점, 8~9등급 8점을 부여한다. 또 자연·공학계열(의예과, 간호학과 제 외)에서 수학 ‘가’형 응시자는 해당 과목의 10%, 의예과는 영어영역 응시자에 게 1등급 10점부터 9등급 6점까지 등급별로 0.5점 차로 가산점을 준다.
가톨릭대는 대다수 모집 단위를 학부로 선발하기 때문에 최초 합격생과 최종 합격생의 점수 폭이 상대적으로 넓다. 학부로 표시되지 않은 미디어기술콘텐츠학과도 2개 트랙(문화콘텐츠, 미디어공학)으로 나뉜다. 정시모집 인원은 수시모집 미선발 인원을 포함해 학교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니, 수시모집 충원 합격자 발표 이후 확정된 모집 인원을 확인해야 한다.
■ 가톨릭대 선배가 알려주는 합격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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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주(생활과학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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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에 흔들리지 말고 많은 정보를 찾아라”
Q. 가톨릭대를 지원한 이유가 궁금해요.
A. 합격을 기대할 수 있는 대학들을 살펴보면서 어떤 대학이 실내디자이너라는 꿈을 실현해줄 수 있는지를 가장 중요하게 고려했어요. 주거학 관련 전공이 있는 학교들을 찾아 비교해봤는데, 가톨릭대의 트랙과정과 소비자주거학의 커리큘럼이 제 꿈에 가장 근접해서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Q 자신만의 합격 비법이 있다면?
A 많은 정보를 모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이전까지 동향과 학생들의 선호도를 분석해서 합격률을 예측하는 여러 입시 정보 사이트를 적극 활용했습니다. 또 정시 박람회나 담임선생님 면담에서도 도움을 받았고요. 많이 알아봐서 제게 유리한 학교를 선택한 것이 합격할 수 있었던 비법이라고 생각해요.
Q 정시 지원 시 주의할 점이나 꼭 알아야 할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자신이 알아보고, 원하는 학과에 지원하는 게 좋습니다. 때로는 다른 사람의 말을 흘려들을 줄도 알아야 해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경쟁률에 대한 게시 글이 많이 보이는데, 경쟁률은 지원 마감일까지 예측할 수 없거든요. 학교의 전과제도를 잘 알아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원하는 학과의 경쟁이 너무 치열하면 그 학교에 다른 전공으로 입학해서 전과를 하는 방법도 있으니까요.
Q 대학생으로 보낸 지난 1년은 어땠나요?
A 대학에 들어와서 원하는 과목들을 수강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과제에 쫓기며 살고 있긴 하지만, 좋은 사람도 많이 만나고 취미 활동도 하면서 보낸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Q 가톨릭대의 가장 좋은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A 몇 개의 학과를 제외하면 학부제로 이뤄져 있어서 전공 선택의 폭이 넓고, 전과 및 복수전공 제도가 잘 마련되어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고 싶어요. 또 융복합전공 제도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동아리도 활발하죠. 그래서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흥미를 찾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Q 가톨릭대 새내기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우리 학교의 장점으로 학부제를 꼽았지만, 누군가에게는 그것이 단점으로 느껴질 수도 있을 거예요. 절대적으로 좋은 학교, 절대적으로 나쁜 학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진로에 도움이 되는 학교가 가장 좋은 학교 아닐까요? 제가 그랬듯, 스스로 진로를 고민하고 찾으려 하는 학생들에겐 우리 학교가 틀림없이 도움이 될 겁니다.
씨네21 MODU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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