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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2.15 15:21 수정 : 2005.12.15 17:17

참교육 학부모회 등 사학법 개정안의 통과에 찬성하는 단체회원들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사학법인연합회 앞에서 한나라당과 사학법에 반대하는 보수단체를 규탄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는 15일 서울 여의도 한국사립중고등학교 법인협의회 사무실 앞에서 집회를 열고 "사학단체들은 국민을 상대로 한 협박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집회에 참석한 30여명의 학부모들은 "설립자의 출연에 의해 형성된 자산이 전체의 8.8%에 불과함에도 불구하고 사학들이 학교를 사유재산 처리하듯 하려 한다"며 "사학단체들이 학교를 폐쇄하고 신입생 배정과 선발을 거부하겠다며 국민을 상대로 협박하는 것은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신입생 배정이나 선발을 거부하는 사학이 발견될 경우 해당학교 이사장을 검찰에 고발하고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는 등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병규 기자 bkkim@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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