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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2.25 18:30 수정 : 2005.12.27 18:08

어린이 시

미운 눈
김명수/충남 서천초등학교 3학년

우리 할머니

눈 올때 시장에서

떡 팔고 오다가

허리를 삐끗했네.

우리 할머니


한동안

땅도 못 밟고

할머니에게

눈에

안 넘어지는

신발 사드리고 왔다.

미운 눈, 미운 눈

없어져서

우리 할머니 돈 벌어라.

좋은 눈, 미운 눈
방해리/평택 동삭초등학교 3학년

펑펑 퐁퐁

반갑게 내리는 눈

놀고 있는 우리들을 즐겁게 해줘요.

하늘거리며

사뿐히 내리는 눈

운전하는 사람들 거북이가 되어요.

퐁퐁 톡톡

나비처럼 내리는 눈

좋은 눈, 미운 눈 하나 되어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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