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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청소년문화예술센터는 제2회 새내기를 위한 선배되기 영상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인터넷뉴스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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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새내기 선배들을 위한 영상동아리 프로젝트
새내기를 맞이하게 될 선배들을 위한 특별한 비밀과외가 진행되고 있다. 청소년문화예술센터는 10일 서울 무악재 사무실에서 오후 4시부터 서울지역 학교 영상동아리 학생들에게 ‘제2회 새내기 선배들을 위한 영상동아리 프로젝트’를 개최, 2시간 넘게 교양강의와 실습을 진행했다. 청소년문화예술센터 주최로 열리는 이번 새내기 선배 되기 프로젝트는 2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연극, 풍물, 방송 프로젝트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 프로젝트에는 서울지역 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해 각 프로젝트에 맞는 교양강의를 듣고 선배로 거듭나는 알찬 겨울방학을 다짐하고 있었다. 이날 진행된 영상프로젝트는 서울 지역 6개 학교의 영상, 방송 동아리 학생들이 참가해 CF패러디를 이용해 학교동아리 홍보를 위한 방법을 고민해보고 직접 작품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CF패러디의 관건은 현실 가능한 주제 선택과 모두가 이해하는 내용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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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문화예술센터 나미화 간사 ⓒ인터넷뉴스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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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나미화간사는 “CF패러디의 가장 중요한 것은 패러디를 하는 이유인데 어떤 CF인지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먼저 CF와 내용이 전혀 다를 경우 의도가 안 맞아 사람들이 CF를 보고도 모르는 경우가 발생”되며 “사람들이 많이 알고 있는 CF를 패러디한 뒤 각자의 주장들을 담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CF만들기를 경험한 윤선영(신광여고1,16)양은 “새내기를 맞이하는데 있어 이번 강의가 무척이나 도움이 되었다”면서 “오늘 배운 내용을 통해 카메라 촬영 및 CF만들기를 후배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윤선영양은 “새내기 맞이하는 마음은 어떠한지”라는 질문에, “되게 걱정이 되고 혹여나 무턱대고 후배 받는 것은 아닌가 걱정도 된다면서 조금 무섭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효영(혜원여고1,17)양은 “후배를 직접 받지는 않아 아직 선배가 된다는 것이 실감나지는 않는다”면서 “새내기가 동아리에 들어온다면 과연 정말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고 밝히기도 했다. 새내기 입학을 앞두고 대부분의 선배들은 착하고 말 잘 듣는 후배를 받고 싶어 했다. 윤선영양은 “활발한 성격과 전공하는 부분에 큰 관심을 보이는 후배가 들어왔으면 좋겠다”라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선배들 말 잘 듣고, 예쁘고, 성격 좋고 소심하지 않은 활발한 아이들이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상프로젝트를 비롯한 다른 동아리 프로젝트 학생들은 이번 주말 MT를 통해 선배 되기 위한 노하우와 프로젝트별 강습을 심도 있게 배울 예정이다. 김선경 기자 1318virus@orgio.net ⓒ2006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즐겨찾기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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