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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 전, ‘교남소망의집’ 나영옥 사회복지사가 십여명의 학생들에게 교육을 하고있다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이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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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여명 청소년 교남소망의집 등 장애인 시설방문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는 70여명의 청소년들과 함께 서울 곳곳 장애우 시설을 방문해 자원봉사를 계속하고 있다. 이날 청소년들은 신아재활원, 다니엘복지원, 청운노인요양원, 교남소망의집 4곳 중에 한곳을 직접 찾아가 자원봉사를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교남소망의집’은 24년 전부터 지체장애인, 정신지체, 중복장애 등의 장애가 있는 청소년들을 돌보고 교육하는 기관이다. 주로 10대, 20대가 많다. ‘교남 소망의집’은 72명의 장애인들이 의식주를 해결하고 있었고, 이중 50%정도는 부모가 없었고 나머지 50%는 부모들이 키울 수 없는 경우 혹은 같은 정신지체의 경우라 말했다. 2시, ‘교남소망의집’ 나영옥 사회복지사는 교육실에서 이곳 소개와 봉사활동 할 때의 주의 사항 등 교육시간을 가졌다. 나 복지사는 “장애인 친구들은 이곳에 평생 사는 것이 아니라 사회에 나가는 준비를 하는 곳 입니다”라며 “이곳 장애인 친구들은 15종류의 장애를 가졌습니다. 그러나 말이 통하는 친구도 있습니다”라고 설명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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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지체 장애아 에게 책을 읽어주고 있다 / 시간이 갈 수록 능숙하게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이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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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2, “못 지키는 약속 하지 마세요~” “팔이 없는 사람은 약간 불편 하듯 이곳 친구들 역시 몇 가지의 장애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못 알아듣는다고 생각하고 아무 약속이나 하면 봉사자들이 간 이후에도 계속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폐아의 경우 전철, 버스 노선을 모두 외우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한번 약속을 받은 것은 상당히 오랫동안 기억을 합니다. 주의하세요!” 십여 명의 자원봉사자 들은 2~3명씩 민희네집, 화평의집, 믿음의집, 사랑의집, 늘푸른방 으로 흩어져 각자의 맡은 일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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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방정리를 하고있는 신정여상 김진선 양 / (오른쪽) "걸래, 깨끗하죠?"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이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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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진출을 위해 세차 수업 중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이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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