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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11 17:34 수정 : 2005.02.11 17:34

설 연휴가 끝난 11일 오전 서울 남대문 시장 상인들이 가게를 열고 상품을 진열하며 손님 맞을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탁기형 기자 khta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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