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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12 08:39 수정 : 2005.02.12 08:39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12일 도로의 표지병(야간에도로방향을 알려주기 위해 도로 중앙선에 박아 놓은 발광체)을 파서 훔친 혐의(절도)로 노숙자 원모(64)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원씨는 11일 오후 8시55분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사천 고가도로 밑 도로 표지병 20개 100만원 상당을 망치와 정을 이용해 파낸 뒤 준비한 양동이에 담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원씨는 경찰에서 "생활비가 필요했는데 도로 표지병이 알루미늄 재질이라 일반쇠보다 고물상에서 더 비싼 가격에 팔 수 있을 것 같아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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